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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변경되는 노무사 1차 시험 시간

강애림 기자 ㅣ 기사입력 : 2023. 11. 06



노무사 시험제도에는 응시자격 제한이 없다. 나이, 성별, 학력, 전공, 경력 등과 무관하게 시험의 응시가 가능하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다. 노무사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하면 일정 시간 이상의 실무교육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하나의 문제에 5개의 보기가 주어진다. 시험과목은 모두 6과목이다. '노동법(1), 노동법(2), 민법, 사회보험법, 영어, 선택과목'이며 이 중에서 영어는 공인어학시험의 성적표로 대체가 된다. 선택과목은 '경제학원론' 또는 '경영학개론'이다. 노무사 1차 각 과목마다 25문제가 출제되어 총 125문항이고 시험 시간은 125분으로 시행이 되고 있으나 2024년도 시험부터는 1차 필기의 문항수와 시간이 변경된다. 과목당 40문항씩 총 200문항으로 문항수가 많아지며 시험 시간 또한 달라진다.

기존에는 교시를 구분짓지 않고 '노동법(1), 노동법(2), 민법, 사회보험법, 선택과목'이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시행되었으나 2024년도 제33회 시험부터는 1교시는에 '노동법(1), 노동법(2)'로 9시 30분~10시 50분까지 80분간 실시하고, 2교시에 '민법, 사회보험법, 선택과목'으로 11시 20분~13시 20분까지 총 120분간 시행이 된다. 입실시간은 1교시가 9시, 2교시가 11시 10분까지이다.

노무사 1차 시험 문항수가 변경되어도 합격자를 결정하는 기준은 동일하다. 영어과목을 제외하고 각 과목을 100점 만점으로 봤을 때, 5과목의 전체 평균이 60점 이상 되어야 합격이며 과목당 점수는 4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어느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 되면 전체 평균에서 고득점을 하더라도 과락으로 불합격이 된다. 

강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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