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은 보통 재료 절단 및 가공, 가접, 본 용접, 용접결함 검사, 보수용점, 변형 및 교정, 완성검사 순으로 이루어지며 특수용접기능사는 용접에 관한 설계도상의 작업절차에 따라 마찰압접기, 초음파용접기 등 특수용접장비를 이용하여 금속부품들을 용접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조선, 기계, 자동차, 전기, 전자, 건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진출이 가능하다.
자격증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1차 필기는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실시된다. 3과목으로 '용접일반, 용접재료, 기계제도(비절삭부분)'이며 전 과목에서 혼합하여 60문항이 출제된다. 2차 실기는 특수용접 작업형 시험으로 시간은 1시간 40분 이며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하게 된다.
특수용접기능사 시험의 합격률은 낮은 편이다. 특히 필기보다 실기의 합격률이 낮으며 지금까지 시행된 시험의 전체 평균 합격률을 계산해보면 1차 필기는 37.4%, 2차 실기는 64.5%이며 2021년도에 실시된 시험을 기준으로 확인해보면 필기는 38.1%, 실기는 56.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