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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총 320명’ 선발예정

백유원 기자 ㅣ 기사입력 : 2021. 02. 18


 
지난달 29일 인사혁신처장은 공고를 통해, 올해 ‘총 320명’의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발되는 직군별 인원은 행정직 200명 기술직 120명이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은 요건에 맞는 인재를 인사혁신처에 학교의 장의 추천함으로써 선발된다. 또한, 인사혁신처는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할 인원을 가려내며, 최종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 근무 후 임용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선발 모집에 응하기 위한 원서접수는 8월 2일~8월 5일까지 기간 중 24시간 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 학교담당자와 추천대상자가 사이버 국가고시 센터(www.gosi.kr)에 접속(회원가입 필수) 후 원서접수를 진행하여야 한다. 추천서류 제출 기간 또한 같으며, 학교의 장은‘2021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추천 현황’을 제출기한 내에 전자문서로 제출해야 한다. 다만 전산 장애 등 불가피한 경우만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필기시험 이후 합격자 서류는 제출은 10월에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가 속한 학교의 장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전문교과 이수 확인서,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등의 필요한 서류를 기한 내에 전자문서로 제출해야 한다. 

 

 1차 필기 시험과목은 국어, 한국사, 영어 총 3과목으로, 객관식 유형이 출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한 사람 중 선발예정 인원의 150%의 범위(선발예정 인원이 3명 이하면 선발예정 인원에 2명을 합한 인원의 범위)에서 지역별 균형합격, 가산 특전을 적용한 시험성적 및 면접시험 응시자 수 등을 고려하여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또한, 선발예정 인원을 초과하여 동점자가 있을 때는 그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별 합격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에서 특정 광역자치단체에 소재하는 학교의 출신 비율이 ‘합격자의 2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격자 수를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다만 선발예정 인원이 4명 이하인 시험단위(직류)에는 적용하지 않으며, 면접시험에서 지역별 균형합격의 적용으로 최종합격자의 수가 선발예정 인원에 미달하는 경우는 20%를 초과하여 합격자를 결정한다는 뜻도 덧붙였다.

 

백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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