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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2021년 회전익항공기조종 준사관 후보생 모집 공고 조정

백유원 기자 ㅣ 기사입력 :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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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육군본부는 2021년 회전익항공기조종 준사관후보생 모집주기 및 시기 조정 계획을 공고했다. 이는 군 양성기관의 교육일정 고려를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육군 항공 준사관 모집공고 조정 내용은 주기 및 시기로, 기존의 연간 전·후반기 2회로 모집했던 것을 연간 전반기 1회로 축소될 전망이다. 향후 12월 중순에 모집공고와 함께 원서 접수가 시행될 것으로 예정되었다. 또한, 1차 필기 평가는 1월 중순~말로 일정이 예상된다. 육군본부는 조정 공고를 통해 확정된 일정이 아니며, 세부일정 및 내용을 12월 중순에 공고됨을 당부했다. 또한, 기술행정 준사관의 경우 모집 시기의 조정은 없음을 밝혔다.



 한편, 항공 준사관의 정식명칭은 항공운항 준사관으로 통상 항공 준사관 또는 조종 준사관으로 부르기도 한다. 또한, 기술행정 준사관들이 거치는 준사관후보생과는 조금 다른 준사관의 과정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항공 준사관은 육군에게만 유지 중인 간부 선발 과정이다. 2011년 선발을 마지막으로 해군은 더 선발하지 않고 있다. 비행시간이 긴 경우 소령을 부조종사로 두는 예도 있으며, 헬기를 조종하는 계급은 준위이다.

 회전익 항공기 조종 준사관은 고졸 이상, 임관일 기준 만 50세 이하인 자만 지원 가능하며, 육군모집 홈페이지(https://www.goarmy.mil.kr:447/)를 통해서 지원서를 신청받고 있다. 또한, 선발시험을 거쳐 인재를 선출하는데, 1차는 필기 평가와 영어로 공인 어학 성적 제출해야 한다. 2차 시험은 체력평가, 면접평가, 신체검사, 신원조사를 거친다. 항공 준사관으로 임명되고 나면, 양성 교육 33주(학군교 3주, 항공교 30주) 후 준위로 임관되거나, 전문분야 기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 부여받기도 하며, 우방국 해외연수의 기회를 잡기도 하는 대우 및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백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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