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기능사 신설,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취업 블루오션 열린다
2025년 1월부터 새롭게 신설되는 스마트공장기능사 자격증이 제조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산업현장에서는 융복합 자격증이 신설되는 추세로, 바이오공정기능사와 함께 스마트공장산업기사 등 신산업 분야 자격 종목이 새롭게 도입된다 .
스마트공장기능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은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산업 현장의 변화는 첨단·제조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한 자격증 신설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미래 제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제조공정 자동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설비 모니터링, 품질관리 시스템 등의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 프로그래밍, MES(제조실행시스템) 운영, 센서 기술 등 실무 중심의 기술 역량이 요구된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공장기능사는 단순한 기능직이 아닌 기술과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초봉 3000만원 이상의 고임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상반기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하반기에 첫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