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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용접기능사와 일반 용접 업무의 차이는?

김문성 기자 ㅣ 기사입력 : 2022. 07. 26



용접은 조선, 기계, 자동차, 전기, 전자 및 건설 등의 산업에서 제품이나 설비의 제조, 조립, 설치, 보수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에 용접기술을 향상 시키기 위한 제반 환경조성과 전문화된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자격제도가 제정되었다.

용접은 보통 재료 절단 및 가공, 가접, 본 용접, 용접결함 검사, 보수용점, 변형 및 교정, 완성검사 순으로 이루어지는데, 특수용접기능사는 용접에 관한 설계도상의 작업절차에 따라 마찰압접기, 초음파용접기 등 특수용접장비를 이용하여 금속부품들을 용접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특수용접기능사는 조선, 기계, 자동차, 전기, 전자, 건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진출할 수 있다. 용접의 활용범위가 광범위해지고, 또한 기술개발을 통한 고용착 및 고속 용접기법이 개발되고 있어 현장 적용능력을 갖춘 숙련기능인력에 대한 수요가 예상된다.

자격시험에는 특별한 응시자격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필기는 '용접일반, 용접재료, 기계제도(비절삭부분)'으로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실시되며, 실기는 주어진 도면을 해독하여 이산화탄소 아크 용접과 가스텅스텐아크 용접으로 용접작업을 수행하는 작업형으로 실시가 된다. 필기는 1시간, 실기는 1시간 40분간 실시가 되며 100점을 기준으로 두 시험 모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김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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