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지질기사는 효율적인 지하자원 개발 및 해저자원 개발을 위하여 광산, 탄전, 유전의 발견에 필요한 제반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제정되었으며 지각의 성분과 구조, 암석, 동식물의 화석을 검사하여 광물을 검사, 분류하고 광산의 상업적 산출 가능성을 계산하여 지하자원의 탐사 및 채굴방법을 결정하며, 시공,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시험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관련분야 전공자나 경력자 혹은 기술자격증 소지자에 한해서 응시가 가능하다.
자격증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시행된다. 1차 필기는 5과목으로 객관식 4지택일형 시험이다. '암석학 및 광물학, 구조지질학, 탐사공학, 지질공학, 광상학'으로 과목당 20문제씩 출제가 되어 총 100문항이며 시험 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100점을 기준으로 하여 과목당 점수가 40점 이상이 되고 전 과목의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2차 실기는 응용지질 조사평가 실무에 대한 복합형 시험이다. 필답형의 배점이 70점으로 시험 시간은 2시간이며, 작업형의 배점은 30점으로 1시간동안 실시된다. 작업형 실기시험은 지질 및 지반조사를 통한 지반공학적 특성을 파악하여 지질재해의 예측 및 지반구조물을 해석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총점이 60점 이상 되어야 합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