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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재료시험기사 취득 후 전망과 취업처

김상경 기자 ㅣ 기사입력 : 2022. 07. 05



건설재료시험기사는 부실공사로 인하여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건설현장 내의 기초 공사에 필요한 토질검사를 실시하거나, 여러 건설공사에 사용되는 자갈, 모래, 아스팔트, 콘크리트 등의 품질을 배합설계도 상의 강도에 일치하게 하기 위해 혼합비율을 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는 건설재료시험기사 자격은 필기 및 실기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1차 필기는 '콘크리트공학, 건설시공 및 관리, 건설재료 및 시험, 토질 및 기초' 4과목에 대해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진행되며, 2차 실기는 토질 및 건설재료 시험에 대해 필답형과 작업형이 혼합된 복합형으로 시행된다.

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건설업체 품질관리부서, 국토교통부 지정 품질검사전문기관, 건설재료시험 관련 연구소, 콘크리트파일 등 건설자재 생산공장, 레미콘 및 아스콘 생산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다. 건설재료시험기사의 고용은 건설경기에 큰 영향을 받는데, 국제통화기금 관리 체제 이후로는 공사량이 감소하면서 신규 취업자 및 기존 취업자의 고용이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중급기술 정도를 가진 시험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며, 건설 고품질화와 건설기술관리법의 강화로 숙련된 건설재료시험기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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