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그레이더는 땅을 파거나 바위 등을 뚫는 굴착, 흙을 쌓는 성토, 땅을 고르게 다듬는 정지 등의 작업을 위한 건설기계로서 토사, 자갈 등을 펴거나 고르는 데 주로 이용되고, 도로, 활주로, 제방 등 건축공사에 사용된다. 모터그레이더와 같은 건설기계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모터그레이더운전기능사는 주로 고속도로, 일반도로, 활주로 등의 대형 토목공사나 건설현장에서 토사, 자갈 등을 펴거나 거친 표면을 평탄하게 고르기 위하여 지면을 긁어 땅을 고르게 하는 모터그레이더를 운전하고 정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건설업체, 건설기계대여업체, 건설기계제조업체, 건설기계정비업체 등에 진출이 가능하며 제조업체나 물류업체, 광산, 항만, 시·도 건설사업소 등에 취업할 수 있다. 또는 모터그레이더를 소유하며 대여업체를 창업할 수 있다. 모터그레이더를 소유하여 직접 일을 하기도 하는데 현장에서는 이를 지입이라고 하며 해당업체와 계약을 맺고 자신의 모터그레이더를 활용하여 개인적으로 일을 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1차 필기는 '건설기계기관, 전기 및 작업장치, 유압일반, 건설기계관리법규 및 도로통행방법,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객관식 4지택일형으로 실시되며 2차 실기는 모터그레이더운전 작업 및 도로주행으로 실시가 된다. 두 시험에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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