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토목기능사는 열차의 안전운행과 작업능률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선로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선로가 항상 완전한 상태로 유지되도록 각종 보선용 공구와 장비를 사용하여 선로 구조물을 점검, 보충, 수리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연령, 학력, 경력 등에 관계없이 준비가 가능하다. 2022년 부터 시험과목이 변경되어서 필기의 경우 기존에는 '철도 및 궤도일반, 측량학, 선로보수'로 실시가 되었으나 '철도궤도 부설 및 유지관리'로 변경되었다. 시험은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총 6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은 1시간동안 실시된다. 2차 실기는 '보선 작업'에서 '철도궤도 관리 실무'로 변경되었으며 시험은 작업형으로 2시간 동안 실시된다.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철도토목기능사를 취득한 후 일정 기간 이상 동일 직무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면 상위 자격증인 철도토목산업기사, 철도토목기사, 철도기술사 시험의 응시가 가능해진다. 기능사 자격증 소지 후 산업기사의 경우 1년, 기사는 3년, 기술사는 7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