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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 3차 면접, 올해도 '탈락자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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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공인노무사 3차 면접시험에서 응시자 303명이 모두 합격하며 3년 연속 전원합격의 쾌거를 이뤘다.제28회 공인노무사 면접시험 합격자 명단이 27일 발표됐다. 올해 2차시험 합격자 303명이 모두 응시, 합격하며 통산 11번째 전원합격 기록을 세웠다.공인노무사시험은 올해까지 총 28회의 면접시험을 시행했다. 이중 탈락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1991년에 시행된 제3회 시험, 1993년 제4회 시험, 1999년 제8회 시험, 2000년 제10회 시험, 2002년 제11회 시험, 2003년 제12회 시험, 2008년 제17회 시험, 2015년 제24회 시험, 2017년 제26회 시험, 지난해 제27회 시험 그리고 올 제28회 시험 등 총 11회다.가장 많은 면접시험 탈락자가 발생한 해는 2004년으로 무려 11명의 탈락자가 나오기도 했다. 비교적 최근인 2015년에 4명, 2016년에도 1명의 탈락자를 냈다.지난 16일 치러진 이번 면접시험은 노무사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윤리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동분야의 이슈와 법적지식을 묻는 질문과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사례들을 제시하며 지원자의 역량과 윤리성을 묻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면접시험이 이뤄졌다는 게 응시생들의 설명이다. 일부 응시생들이 노무사시험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동기 등을 묻는 질문을 받은 것 외에 응시자의 신상 등과 관련된 질문은 나오지 않았다. 올해 면접시험에서 출제된 질문들 중 노무사로서 갖춰야 할 지식이나 이슈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면 △통상임금의 정의 △임금피크제와 근속연수의 관계 △임금의 지급원칙 △띄엄띄엄 간격을 두고 지급되는 정기상여금의 성격 △복수노조 문제 △부당노동행위의 구제방안 △노노갈등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응시생들은 대체로 임금 및 노조법과 관련된 질문이 많았다고 전했다. 사례형 질문으로는 고객이 대체로 불법이나 편법적인 방법을 자문하거나 요구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출산 및 육아 휴가를 회피하기 위한 방법을 자문하는 고객을 어떻게 응대할 것인지 △통보를 하지 않고 퇴사한 근로자가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받기 위한 상담을 요청한 사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고객이 허위 자료의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의 대처방안 △법적수당을 부당하게 받고자 하는 고객에게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등의 질문이 나왔다.전반적인 분위기는 응시생들의 긴장을 최대한 풀어주고 편안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느낌이었다는 평이 많았다. 응시생들이 대답한 내용과 연계되는 질문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응시생을 압박하고 실수를 유발하려는 질문은 아니었다는 평이다.한편 노무사시험은 대부분의 전문자격사시험이 1차와 2차 필기시험만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는 것과 달리 3차 면접시험까지 통과해야 한다. 법무사시험이 2017년 1월 실시된 면접을 끝으로 면접시험을 폐지하면서 공인노무사시험은 전문자격사시험 중 유일하게 면접을 시행하는 시험으로 남게 됐다. 이와 관련해 합격자들이 필기시험 합격 후 연수 및 취업 등을 바로 준비하지 못하는 점, 면접시험 탈락자는 다음해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고 면접시험에 재응시할 수 있지만 1년이라는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등 수험생들의 부담이 적지 않다는 점 등이 면접시험 폐지 주장의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세무사, 회계사, 변리사 등 타 자격시험과 달리 취급할 이유가 없다는 점도 문제시된다. 노무사시험에 면접시험이 도입된 취지를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노동운동을 탄압하던 시절의 잔재라는 지적이다. 특히 이미 1차 객관식과 2차 논술식 시험을 통해 충분히 실력이 검증됐고 단시간의 면접으로 인성과 자질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점, 면접시험 탈락자가 다음해 다시 탈락한 사례가 없다는 점 등에서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올해까지 3년째 면접시험 전원합격이 이어지며 노무사 면접시험 폐지론은 더욱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원문기사 보러가기 (클릭) 

2019-11-28 14: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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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보세사 시험 987명 합격…합격률 38.5%
  • 2017년 보세사 전형 결과 987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합격률은 응시인원 대비 38.5%로, 전년도 16.8%에 비해 무려 129% 이상 증가했다. 관세청은 16일 '2017년 보세사 전형' 합격자 987명을 발표했다. 보세사는 보세창고, 보세공장, 보세판매장(면세점) 등 보세구역 운영인이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전문자격인으로, 세관공무원의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보세화물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달 9일 실시된 2017년 보세사 전형에서는 총 2천565명이 응시한 가운데 전체 응시자·합격자의 70% 이상이 20~30대 연령층으로 집계되는 등 구직활동을 위한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청년층의 보세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합격률은 38.5%로 전년(16.8%)대비 129% 증가했으며, 합격자 평균 점수는 69.7점으로 작년 평균 67.4점에 비해 2.3점 상승했다. 올해 합격생들에게는 이달 23일부터 우편으로 보세사 자격증이 교부되며, 향후 보세사로 근무하고자 할 때에는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본회 또는 지역 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세사 제도를 활성화해 통관물류·화물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며, "대내외적으로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홈페이지와 (사)한국관세물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7년도 보세사 전형 합격자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7-08-16 16:58:20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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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능력검정시험,활용도 봤더니 각종 가산점 및 채용시 반영
  • 제3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22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해당 시험에 대한 활용도 또한 주목받고 있다. 2014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추천 자격요건이 부여된다. 또한,일부 공기업 및 민간기업에서도 사원 채용이나 승진 시에 이를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의 수시모집 및 공군·육군·해군·국군간호사관학교 입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편,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월 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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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 조사, 손해사정사 고유 업무 아냐" 첫 판결…논란 점화
  • 보험과 관련된 사고 조사를 손해사정사의 고유 업무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첫 판결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게티이미지뱅크보험과 관련된 사고 조사를 손해사정사의 고유 업무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첫 판결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손해사정업계에서는 이번 법원의 해석으로 인해 향후 보험 사고 조사인의 전문성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손해사정사회가 항소에 나서면서 손해사정인의 고유 업무가 어디까지인지를 두고 벌이는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제 11부(하태흥 부장판사)는 한국손해사정사회 등이 보험연수원에 대한 보험조사분석사 민간자격 등록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이는 손해사정사회가 민간자격인 보험조사분석사의 직무 내용이 손해사정사의 업무와 중첩된다며 제기한 소송에 대한 결과다.손해사정사회는 보험조사분석사 직무에 포함돼 있는 보험 사고의 조사 등이 보험업법 상 손해사정사의 업무로 규정돼 있는 손해 발생 사실의 확인과 겹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는 손해사정사 업무와 중복되는 분야의 민간자격 신설을 금지하는 관련 법규 위반이라는 설명이다.하지만 법원은 보험 사고 조사 업무가 손해사정사의 고유 업무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업무가 겹치더라도 보험조사분석사 민간 자격 등록에는 문제가 없다는 결정이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험업법에서 손해사정사의 업무 중 하나로 규정돼 있는 손해 발생 사실의 확인과 보험약관 및 관계 법규 적용의 적정성 판단은 손해사정사가 아닌 자에게 금지하는 행위로 볼 수 없다"며 "보험업법 상 손해사정사가 아닌 자에게 금지되는 업무는 보험사고에 따른 손해액 및 보험금의 사정 업무에 한정된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처럼 손해사정사의 고유 업무를 손해액과 보험금의 사정으로만 국한시키는 판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머지 업무들은 손해사정사가 아니더라도 수행할 수 있다고 본 셈이다.손해사정사들은 이번 판례가 굳어질 경우 설 자리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반발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제쳐두더라도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풀이도 나온다. 법원이 손해사정사들의 고유 업무로 인정한 보험사고에 따른 손해액 및 보험금의 사정에 쓰인 사정(査定)이라는 표현에 이미 조사 업무가 포함된다고 해석될 수 있어서다.사정이라는 단어는 통상 사전적으로 '조사하거나 심사해 결정한다'는 의미로 정의된다. 즉, 보험금 사정은 손해사정사의 고유 업무로 보면서도 보험 사고 조사는 그렇지 않다는 판단 자체에 역설적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이 때문에 손해사정사들은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손해사정사회는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 불복, 항소한 상태여서 손해사정사의 업무를 둘러싼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손해사정업계는 이번 판례로 보험 사고 조사 자격의 벽이 허물어지게 되면, 손해사정의 전문성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한다.손해사정업계 관계자는 "보험 사고 조사는 손해사정의 시작이자 기본이 되는 업무로, 조사 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생긴다면 그 피해는 결국 일반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구체적 사례에 대한 서술 문항을 포함한 1·2차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국가자격인 손해사정사와 달리,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의 경우 객관식 문제만 풀면 된다는 점만 봐도 전문성이 결여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반면 사고 조사 업무는 다소 개방되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조사 업무조차 반드시 특정 업군 종사자만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는 논리는 일반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데일리안 부광우 기자ⓒ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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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공무원시험·취업 활용’ 지텔프 2020년 일정 공개
  •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각종 공무원시험과 취업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지텔프(G-TELP)의 ‘2020년 정기시험 일정’이 공개됐다지텔프는 국제공인영어시험으로 토익과 동일하게 5급 공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입법고시, 법원행시, 소방간부 후보생, 경찰공무원시험, 군무원시험, 국가정보원 등 다양한 공무원시험은 물론 변리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등의 전문자격사시험, 사기업의 채용 및 승진시험 등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또 2021년부터는 지방직 7급시험의 영어 과목도 지텔프 성적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공시생,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텔프는 타 영어능력검정시험에 비해 응시 기회가 많고 성적 확인도 빨라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내년에도 매달 2회씩 총 24회의 시험을 시행하며 특히 시험에 응시한 후 5일만에 성적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수험 일정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다른 어학시험이 오전 이른 시간에 시험을 시작하는 것과 달리 지텔프는 시험이 15시부터 시작된다는 점도 수험생들이 보다 여유 있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다.정기시험 외에 지텔프 스피킹(G-TELP Speaking)과 지텔프 라이팅(G-TELP Writing) 시험도 시행되고 있어 영어 말하기 능력과 작문 능력의 검증도 가능하다. 한국지텔프는 취업준비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텔프 스피킹, 지텔프 라이팅 시험을 매일(월~금) 시행하며 매월 1회 전국 지텔프 고사장에서도 스피킹, 라이팅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자세한 2020년 지텔프 정기시험 일정은 지텔프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 원문기사 보러가기 (클릭) 
  • 기자 | 2019-11-01 13: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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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업계 ‘계리사’ 품귀현상…틈새시장 공략·IFRS17 대비하려면 세 배로 늘어야
  • 보험업계 ‘계리사’ 품귀현상…틈새시장 공략·IFRS17 대비하려면 세 배로 늘어야작년 말 국내 보험사 계리사 수 976명…"향후 3,000명 필요" 전망보험사 직원 계리사 시험 응시하면 업무 제외·강의료 등 적극 지원   “당장 합격자 수가 두세 배 늘어도 전부 채용될 겁니다.” 한 현직 보험계리사의 이야기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보험사에서 근무하는 보험 계리사 수는 976명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의 추산에 따르면 보험 시장 트렌드의 변화와 새로운 회계기준 등을 감안했을 때 이 숫자가 3,000명까지 늘어나야 한다는 전망이다. 언뜻 과장된 수치처럼 보이지만 현직 계리사들은 “충분히 근거 있는 전망”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보험사들은 아직 정식 계리사가 아닌 1차 합격자를 채용해 2차 시험 준비를 뒷바라지할 만큼 계리사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급작스럽게 더 많은 계리사가 필요해진 이유는 우선 새로운 상품 개발이 늘었기 때문이다. 보험 시장이 포화되면서 틈새 시장을 공략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졌고, 저축성보다는 보장성 보험이 집중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상품 개발 업무는 계리사들의 손에서 출발한다. 이들은 통계 자료 등을 참고해 새로운 보험 상품을 개발하기에 앞서 어떤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지, 이를 감안해 수지를 맞추려면 얼마의 보험료를 책정해야 하는지를 계산해 상품 개발에 반영한다. 예를 들어 요즘처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의 변화와 관련된 통계를 기반으로 시장의 수요와 수익성을 감안해 치매 보험, 유병자 보험, 간병비 지원 보험을 개발한다.       당연히 계리사가 많을 수록 다양한 분야의 통계를 들여다보고 더 많은 상품을 기획할 수 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계리사가 적은 회사에서는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상품을 적시에 내놓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상품 경쟁력이 계리사 숫자에서부터 갈리는 셈이다.   앞으로의 보험금 지급을 위해 쌓아둬야 하는 책임준비금을 산출하고 각 보험사의 지급여력(RBC) 비율을 계산·예측하는 ‘밸류에이션’ 업무도 계리사들의 몫이다. 특히 2022년 새로 도입될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때문에 보험사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IFRS17는 자산은 시가, 부채는 원가로 평가했던 이전 회계 제도와 달리 부채도 시가로 평가한다. 이 작업을 위해선 앞으로 지급해야 할 보험료가 얼마인지를 일일히 다시 계산해 현재 가치로 환산해야 한다.   한 대형보험사 계리사는 “IFRS17은 기존의 계리 작업보다 훨씬 복잡하고 요구되는 지식 수준도 높다”며 “IFRS17을 준비하는 업무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시스템 개발, IFRS17 도입 후의 회계감사 업무 등도 모두 계리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계리사는 또 “앞으로 계리사 3,000명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 맞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보험업계는 이미 계리사 모시기에 혈안이 돼 있다. 한화생명은 자사 직원이 보험계리사 시험에 응시할 경우 4주 동안 업무에서 벗어나 시험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강의료도 지원해 준다. 다른 보험사들도 비슷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채용 과정에서의 우대는 물론이다. 계리사 자격증 보유자, 혹은 1차 시험까지만 합격했더라도 가산점이 붙는다. 현대해상은 계리사 시험 1차 합격자를 채용해 2차 시험 ‘뒷바라지’를 도맡는다. 2차 시험이 다가오면 2주 동안 회사 연수원에서 합숙하며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비와 교재비·응시료 등도 실비 지원한다. 각 사마다 금액은 다르지만 계리사 자격증 보유자의 연봉에는 ‘계리사 수당’도 포함되기 때문에 비슷한 연차의 일반 직원들보다는 연봉도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계리사 ‘공급’은 한정돼 있어 스카우트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계리사 수는 약 1,300명, 이 중 보험업계에서 근무하는 계리사의 수는 총 976명이다. 매년 계리사 시험 지원자 수는 1,000명이 넘지만 최종 합격자 수는 연 140명 안팎에 불과해 당장 계리사 채용을 늘리기엔 한계가 분명하다.   그나마 올해부터 금융당국이 계리사 시험의 문턱을 낮춰놓은 상황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IFRS17에 대비해 계리사 인력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2차 시험 과목별 합격점수 인정기간을 늘리고 1차 시험 면제 가능한 경력인정기관을 확대하는 등 개선안을 시행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시장의 변화와 IFRS17 외에도 계리사 수요가 증가할 여지가 많아 앞으로 최소한 10, 20년 계리사 품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선진국에서 그랬듯 국민연금 같은 공적기금 부문에서도 계리사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출처 : 서울경제 >> 원본기사 보러가기 (클릭) 
  • 기자 | 2019-08-29 09: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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