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 고졸 9급공무원 경채 12.9대 1 경쟁
-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서울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기술직 고졸 9급 공무원시험 경력채용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9개 직류서 총 114명을 뽑은 이번 채용에 1,470명이 지원, 약 12.9대 1의 평균경쟁률(잠정)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63명 선발에 1,166명이 지원해 7.1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전년대비 선발이 줄어든 반면 지원자는 늘어난 모습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고졸 경채에서 기존 서울시 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에 한했던 응시자격을 전국(국내)으로 확대했다. 서울시 내에 있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가 아니어도 전국 어디서든 기관이 요구하는 요건을 갖추면 응시가 가능토록 한 것이다.
고졸 9급 경채 접수는 학교장 추천서류 사전제출 후, 추천대상자가 인터넷에 접수를 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학교장 추천서류 접수자라 하더라도 추천대상이 개인적으로 따로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응시포기로 처리됐다.
서울시는 지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학교장 추천서류 접수일정을 진행했고,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인별 인터넷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1,470명이 지원, 이들은 고졸 경채 9급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서울시는 오는 18일까지 인터넷 접수 취소를 받을 예정으로, 기간 내 접수취소자가 발생할 시 지원자 1,470명보다 약간명 줄어들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올 서울시 고졸 9급 경채 선발직류별 경쟁률(잠정)을 보면 일반기계 15.9대 1(17명 선발에 271명 지원), 일반전기 19.6대 1(19명 선발에 373명 지원), 일반화공 21대 1(4명 선발에 84명 지원), 축산 15대 1(1명 선발에 15명 지원), 조경 8.5대 1(8명 선발에 68명 지원)이다.
또 보건 9.2대 1(9명 선발에 83명 지원), 일반토목 8.5대 1(39명 선발에 333명 지원), 건축 17.3대 1(9명 선발에 156명 지원), 통신기술 10.9대 1(8명 선발에 87명 지원)이다. 일반화공 및 일반전기 등 공업직렬에서 높은 경쟁률을 형성한 모습이다.
서울시 고졸 9급 경채 시험은 필기, 인적성검사, 면접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전국 통합실시로 오는 10월 1일 일제히 실시되며 서울시는 서울시는 11월 15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6일 인적성검사, 12월 7일 면접을 거쳐 12월 21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 에듀채널 | 2016-08-18 16:34:33

- 2016 계리직 공무원 필기시험 3일 앞으로
- 2016년 계리직(우정 9급 우정서기보) 필기시험이 오는 7월 23일 실시된다.
격년으로 치러져 올해 5회차인 이번 계리직 시험의 총 선발예정인원은 205명이며, 4만5천명이 넘는 지원자들로 인해 평균경쟁률은 역대 최고치인 220대 1을 기록했다.
각 우정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전체 모집) △강원우정청 134대 1(14명 선발에 1,874명 지원) △경북우정청 135.1대 1(39명 선발에 5,267명 지원) △경인우정청 288.8대 1(36명 선발에 10,395명 지원) △부산우정청 206대 1(37명 선발에 7,624명 지원) △서울우정청 286.3대 1(31명 선발에 8,874명 지원) △전남우정청 199.1대 1(16명 선발에 3,192명 지원) △전북우정청 218.3대 1(9명 선발에 1,965명 지원) △제주우정청 127대 1(3명 선발에 381명 지원) △충청우정청 283.3대 1(20명 선발에 5,666명 지원)이다.
이번 계리직 필기시험은 한국사, 우편 및 금융상식, 컴퓨터일반 등 3과목을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시간 동안 치르게 된다.
지난 13일에 각 시험장이 공고된 바, 응시자들은 우정사업본부 또는 각 우정청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응시번호에 해당하는 고사장을 미리 확인해 둬야 한다.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서울우정청의 경우 구룡중 등 10개 시험장 △경인우정청은 수원정보과학고 등 15개 시험장 △부산우정청은 동래중 등 11개 시험장 △충청은 충남여중 등 6곳 △전남은 광주전자공고 등 4곳 △경북은 대구서부공고 등 6곳 △전북은 전주공고 등 3곳 △강원은 한라대학교 △제주는 노형중학교이다.
한편, 계리직 시험의 면접시험은 오는 10월 8일에 실시되며, 12일에 최종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에듀채널 | 2016-07-20 16:32:24

- 해양경찰 순경 공채 일정 변경
-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올 해경 순경 공채 일정이 변경됐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6월 15일 올 해경 순경 공채를 10월 1일 실시키로 했으나, 내부 사정에 따라 10월 22일에 실시키로 일정을 바꿨다.
이에 수험생들은 10월 1일이 아닌 10월 22일에 맞춰 수험계획을 세워야할 것으로 보인다. 3주 가량 시험일정이 미뤄진만큼 수험생들은 마무리 학습에 더 공을 들일 수 있게 됐다.
또 10월 1일에는 지방직 7급 시험이 치러져 당초대로 하면 지방직 7급과 해경 공채 시험이 한날 치러질 수 있었으나 해경 공채 시험일이 연기됨에 따라 단독으로 치러지게 됐다. 지난해에는 10월 31일 해경 공채 시험이 치러졌고 올해는 10일 가량 당겨져 시험이 치러지게 됐다.
국민안전처는 필기시험 일정 외 공고일, 체력, 면접 등 일정은 당초 정해진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올 해경 순경 공채에서 100명을 뽑으며 8월 18일부터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10월 22일 필기시험,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적성‧체력시험,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면접시험을 치른다. 12월 13일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 국민안전처는 필기, 체력, 면접 등 일정만 결정한 상태며 구체적인 내용은 8월 18일에 공지할 예정이다. 경찰시험의 경우 통상 공고문 발표와 함께 접수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이에 유의토록 한다.
지난해 국민안전처는 해경 순경 공채에서 남 65명, 여 15명 등 총 80명을 뽑았다. 올해는 전년대비 20명 늘어난 100명을 뽑는다. 남녀별 선발인원은 8월 18일에 발표된다. 해경 공채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시험 중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시험으로 지난해 80명 선발에 3,145명이 지원해 39.3대 1의 경쟁률(남 35.1대 1, 여 57.4대 1)을 기록했다. 올해는 선발인원이 20명 늘어난 만큼 지원자도 전년대비 다소 늘 것으로 보인다.
해경 공채 시험은 필기와 체력, 서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필기는 한국사, 영어 등 필수 2과목과 형법, 형사소송법, 해사법규,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중 3과목을 택해 총 5과목을 치른다.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1,2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팔굽혀펴기 등 5종목을 실시한다.
면접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발전성 및 적격성을 평가하며 적성검사(10점), 면접평가(10점), 자격증점수(5점)를 합산해 25점의 40%(10점)이상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50%), 체력평가(25%), 면접시험(25%)의 비율에 따라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정해진다.
- 에듀채널 | 2016-07-20 10:26:54

- 계리직 공무원시험, 전국 57개 고사장서 실시
-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오는 23일 계리직 시험이 전국 57개 고사장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올 계리직 시험에도 직장인 수험생, 기존 계리직 수험생, 기존 일반직 공무원 수험생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수험생들의 선전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 계리직 시험 총 선발인원은 205명이고 4만 5천여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시험대비 28%가량 선발이 줄었으나(80여명) 지원자는 12%가량 늘었다(5천여명). 지원자 중 신규 수험생보다 계속해 공무원 공부를 해왔던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았을 것이라는 게 수험가의 분위기다.
계리직 시험은 3과목(한국사, 우편‧금융상식, 컴퓨터일반)을 치른다. 영어를 보지 않아 직장인, 타 공무원시험과 계리직 시험을 병행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도 이같은 추세는 이어졌을 것이고, 이들의 합격이 두드러질 것으로 수험가는 보고 있는 것이다.
그간 타 공무원시험과 병행 준비하는 수험생 중 특히 행정직과 전산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계리직 응시가 꽤 있어왔다.
행정직 수험생이 계리직에 응시하는 경우 한국사 과목이 겹치기 때문에 나머지 우편‧금융상식, 컴퓨터일반 과목에 더욱 힘을 기울이면 승산이 있을 수 있었고, 전산직 수험생의 경우 한국사, 컴퓨터일반 과목이 겹치므로 우편‧금융상식 과목 점수가 높게 나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이번 시험에는 기존 전산직 수험생의 계리직 응시보다 기존 행정직 수험생들의 응시비율이 더 높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산직 9급에도 계리직 시험에서 보는 컴퓨터일반 과목이 있어 시험과목이 중복돼 전산직 수험생이 계리직을 대비하기가 수월한 면이 있을 수 있으나, 합격 후 전산직 공무원과 계리직 공무원이 하는 업무 및 환경 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전산직 수험생들이 계리직에 지원한 비율은 생각보다 낮았을 것이라는 게 수험 관계자의 생각이다.
오히려 계리직 수험생이 공부를 하다가 전산직이나 일반행정직에 도전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 계리직 시험은 직장인 수험생, 기존 계리직 수험생, 기존 행정직 수험생 간 접전이 예상되며, 계리직 시험이 격년으로 실시돼 준비기간이 최소 2년 이상 있었던 만큼 실력있는 수험생들이 많아져 합격선은 지난 시험대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시험을 코앞에 둔 현재 수험생들은 이같은 계리직 시험의 흐름을 다시 살펴보고 마무리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3일 각 지방우정청은 계리직 시험장소를 확정‧발표했다. 올 계리직 시험은 강원, 경북, 경인,
- 에듀채널 | 2016-07-20 09:5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