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사선사가 되는 방법과 주요 취업분야
- 방사선사는 방사선 지식을 바탕으로 방사선 검사 및 치료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직업인으로, 업무영역에 따라 진단방사선사, 치료방사선사, 핵의학방사선사로 구분할 수 있다. 방사선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방사선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합격하여 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 면허를 취득한 후에 대한방사선협회 부설 전문방사선사 시험원에서 전문방사선사 자격을 취득하면 전문성을 더 인정받아 병원 등의 취업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방사선사는 주로 영상의학과의원, 종합 및 대학병원, 치과병·의원, 종합검진센터, 개인의원 등의 의료기관으로 진출하고 편이며 보건직 및 의료기술직 공무원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원자력발전소, 국내외 방사선 의료장비 및 의료기기 업체의 품질관리나 안전관리 분야, 산업체 의무실, 연구소 및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하는 비파괴검사 관련 산업체나 방사선 관련 의료기기를 연구 및 개발하는 업체 등의 분야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의료기기의 첨단화·자동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개인이 가진 특성이 달라 방사선 검사는 개별적인 검사가 불가피하며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이므로 방사선사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현경선 기자 | 2023-10-18 11:10:52

- 비파괴검사원의 취업분야와 관련 자격증
- 비파괴검사원은 제조물을 손상·파괴하지 않고 제조물의 내부 및 외부에 존재하는 불연속 혹은 결함을 탐지하거나 물리적, 기계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검사장비를 사용하여 측정·검사·평가하는 일을 수행한다. 비파괴검사원은 비파괴검사 전문업체, 각종 제조회사의 품질관리 부서, 반도체 제조회사, 플랜트공사업체, 조선소, 정유회사, 가스용기제작업체, 보일러제조업체, 교량업체, 방위 산업체, 건축회사, 항공·우주산업체 및 압력용기 관련업체로 취업이 가능하다. 채용 시, 학력보다는 자격증 소지 여부가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되며 국내 자격증 외에 외국 자격증 취득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유리하고 향후 감리업체 등으로의 전직에도 도움이 된다.비파괴검사원 관련 자격증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비파괴검사기술사, 방사선비파괴검사기능사·기사·산업기사, 초음파비파괴검사기능사·기사·산업기사,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기사·산업기사, 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기사·산업기사, 와전류비파괴검사기사, 누설비파괴검사기사가 있으며 ASNT(미국비파괴검사학회자격), 국제표준자격증으로 ACCP, EN, ISO가 있다. 비파괴검사원은 가스시설을 비롯하여 수력·화력·원자력발전소, 항공, 우주, 방위, 도로, 교량, 항만, 선박, 주택, 빌딩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며 산업설비 및 건축물, 기계장치가 복잡하여 높은 품질 및 안전성이 요구되고 있고, 최근 들어 부실공사로 인한 각종 대형인재사고의 발생 우려로 인한 산업계 전반에 안전진단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비파괴검사의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한지영 기자 | 2023-10-18 10:49:08

- 박물관해설사의 업무와 취업처, 채용 시 우대조건은?
- 박물관해설사는 2000년대 초 아트선재센터, 성곡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호암갤러리, 이화여대 박물관 등에서 도슨트 제도를 도입하면서 생긴 직업으로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중인 작품을 매개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전문적인 설명을 제공하고, 역사와 작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전문적인 해설 툴을 개발하며 방문 목적이나 관심분야, 연령층 등에 따른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각 대상에 맞는 해설을 제공한다.국립중앙박물관, 경기도박물관,국립고궁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북촌생활사박물관 등 다양한 박물관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하루에 일정 시간씩 임시직으로 일하거나 자원봉사의 형태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전시물 및 지역과 관련한 전문지식과 경력을 가진 경우에는 사립 박물관 등에 상근직원으로 취업하기도 한다. 박물관해설사가 되기 위한 학력 조건은 없으나 박물관의 성격에 따라 역사, 과학, 미술 등 전직 교사의 경력을 소유했거나 문화예술 관련학과, 박물관, 미술관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기도 하고 문화시설 및 교육기관 근무경력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박물관해설 유경험자를 우대하는 편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지역 문화정책과, 문화관련 시민단체 등에서 개설한 박물관해설사 양성교육을 이수하는 것도 취업 시 도움이 된다.
- 심승희 기자 | 2023-10-18 09:47:31

- 전기산업기사 관련 학과에 해당하는 다양한 분야들
- 전기산업기사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통해 취득이 가능하며,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있다. 크게 3가지 분야로 구분되며, '기술자격 소지자, 관련학과 전공자, 순수 경력자'로 해당 분야 주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첫 번째, 기술자격증 소지자라면, 동일 및 유사분야에서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기능사 취득자는 1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필요하며,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와 동일종목의 외국자격증 취득자도 자격 소지자로 인정된다. 두 번째로 전공자는 전문대 이상의 관련학과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가 해당한다. 산업기사 수준의 훈련과정 이수자 및 이수예정자도 인정된다. 세 번째, 경력자는 동일 및 유사분야에서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전기산업기사 시험 자격 조건 중 관련학과로는 대표적으로 '전기과, 전기공학과, 전기시스템과, 전기자동화과' 등이 있고, 동일직무분야로는 '경영·회계·사무 중 생산관리, 문화·예술·디자인·방송 중 방송, 건설, 기계, 재료, 정보통신, 안전관리, 환경·에너지'가 해당한다. 관련학과 또한 '경영·회계·사무 중 생산관리 분야, 문화·예술·디자인·방송 중 방송 직무분야, 건설분야, 기계분야, 재료분야, 정보통신 직무분야, 전기·전자 직무분야, 안전관리 분야, 환경·에너지 직무분야'가 모두 인정되어 다양한 학과들이 전기산업기사 응시자격 조건에 해당한다.대표적으로 '전기·전자' 직무분야의 경우 '전기'학과와 '전자'학과로 구분된다. 전기분야에 해당하는 학과에는 건축전기설비, 기계전기계열, 디지털전기, 발명특허학, 승강기전기설계, 신재생전기에너지학, 열처리과, 전기·전자공학과, 전기기계공학과, 전기설비, 전기시스템, 전기전자통신, 전력시스템, 전자정보공학, 제어계측, 조명인테리어, 철도전기, 컴퓨터제어, IT응용시스템공학 등이 있으며, 전자분야의 학과에는 게임, 미디어전공, 광전자, 광통신, 나노과학, 데이터베이스, 뉴미디어디자인, 디스플레이공학, 디지털경영, 매체공학, 멀티미디어정보, 모바일네크워크, 반도체공학, 병원의료공학, 보건IT, 소프트웨어개발, 시스템정보, 의료정보공학, 인터넷공학, 임베디드시스템, 전기전자전파공학, 전산수학, 전산정보, 전자정보통신공학, 전파통신, 정보기술공학, 정보·컴퓨터공학, 제어기계공학, 인터넷공학, 컴퓨터·IT공학, 컴퓨터미디어, 통신, 통계학, IT정보계열, LCD반도체 등의 학과들이 있다. 본인의 응시가능 여부 파악이 어렵다면, 큐넷에서 제공하는 '응시자격 자가진단' 서비스를 이용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 김상경 기자 | 2023-10-18 09:26:11

- 전기산업기사 연봉과 주요 활동분야는?
- 전기는 대부분의 산업체에서 사용을 하고 있어 전기산업기사를 취득한 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발전소, 변전소, 감리회사, 조명공사업체, 변압기, 발전기, 전동기 수리업체 등 전기가 사용되는 모든 전기공사 시공업체로 취업이 가능하고,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전기기기제조업체, 전기공사업체, 전기설계전문업체, 전기기기 설비업체,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 건설현장, 전기공작물시설업체, 아파트전기실, 빌딩제어실 등에서 전기안전관리자 혹은 전기시설관리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일반업체 및 공장의 전기부서로 취업하기도 하며 송유관사업법에 의해 송유관사업체의 안전관리책임자로, 전기사업법에 의해 발전소, 변전소 및 송전선로내 배전선로의 관리소를 직접 통할하는 사업장에서 전기안전관리담당자 활동하기도 한다. 또한 전기직 공무원으로 입직을 하기도 하며 전기안전관리 업체, 전기 관련 공공기관 및 전기부품·장비·장치의 디자인 및 제조, 실험과 관련된 연구소로 진출하기도 한다.2022년도 기준으로 전기안전기술자의 평균 임금은 상위가 5,000만원, 중위값이 4,000만원, 하위가 3,500만원으로 집계가 되었다. 전기산업기사 연봉은 취업처와 근무조건 그리고 경력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채용사이트에서 전기산업기사 연봉 정보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등록된 채용 정보를 확인해보면, 전남 함평군의 전기산업기사 이상 소지자 안전관리대행 담당자 채용의 경우 경력직 채용으로 월급은 250만원, 부산 사상구의 병원시설관리 전기관리원 채용의 경우 연봉은 3,200만원~3,300만원, 경기도 시흥시의 전기안전관리자 모집의 경우, 전기산업기사 이상 취득자로 2년 이상 경력직 채용으로 연봉은 4,000만원~4,200만원, 경기도 용인시의 관내 전기안전기술자 채용의 경우 전기산업기사 이상 취득자로 경력 무관이며 월급은 310만원 이상, 경남 밀양시의 전기안전관리기술자 채용의 경우 전기산업기사 취득자로 연봉은 3,600만원 이상, 전북 정읍시의 전기산업기사 경력직 채용의 경우 월급은 350만원 이상, 경기도 안양시의 전기공 채용의 경우 자격증 소지 및 경력유무에 따라 연봉은 3,000만원~9,900만원까지 차이가 있었다.
- 김문성 기자 | 2023-10-18 08:17:38

- 전기산업기사 실기 시험의 합격기준과 최근 합격률 추이는?
- 전기산업기사는 응시자격에 제한이 있음에도 활용도가 높아 많은 수험자가 응시하는 시험 중 하나이다. 2015~2022년까지 접수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산업기사 분야에서는 전기산업기사가 2위로 꼽혔으며 매년 약 5만명의 인원이 응시를 하고 있다. 전기산업기사 시험은 1차 필기와 2차 실기로 시행되며 필기는 '전기자기학, 전력공학, 전기기기, 회로이론, 전기설비기술기준' 5과목으로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실시된다.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 되어야 하고 과목별 점수는 40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이다. 필기 시험에서 합격 점수를 받고 응시자격 조건까지 충족이 되어야 실기 응시가 가능해진다.전기산업기사 실기는 '전기설비설계 및 관리'과목으로 주관식 필답형이며 약 2시간동안 시행된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하게 된다. 2018년도에서 2022년까지의 평균 실기 합격률을 확인해보면 39.1%, 34%, 27.4%, 27.3%, 24.1%로 합격률 자체는 낮은 편이다. 시험은 연 3회씩 시행이 되며 2023년도 시험의 경우 정기기사 제1회, 제2회, 제3회에 실시되었으며 2024년도 시험일정은 연말에 발표가 될 예정이다.
- 강애림 기자 | 2023-10-18 08:12:48

- 목재등급평가사 응시자격 및 양성교육의 이수 기준
- 목재등급평가사는 목재제품(제재목·집성재)의 규격·품질을 검사하거나 평가하여 등급을 구분하는 전문인력을 말한다. 국내에서 제재목과 집성재에 대한 규격·품질검사는 법정 검사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 수행했으나, 현재는 한국임업진흥원과 목재등급평가사 모두가 제재목 및 집성재의 규격 · 품질검사를 할 수 있다.목재등급평가사 제도에는 응시자격 제한이 있다. 관련 학력자나 자격증 취득자 혹은 실무 경력자로 구분을 하며, '학력자의 경우'「고등교육법」 제2조 각 호의 학교에서 산림 및 임산가공 관련 학과의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 고등교육법」 제2조 각 호의 학교에서 산림 및 임산가공 관련 학과의 학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 또는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서 해당 학력을 취득한 후 목재제품 생산·품질관리 관련 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에 따른 산림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목재제품 생산·품질관리 관련 직무분야에서 3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이 해당한다. 정리하면 석사 및 박사, 학사 취득 후 1년 이상 경력자,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후 3년 이상 경력자가 해당한다. 두 번째로 '자격증 취득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산림기술사, 산림기사, 산림산업기사, 임산가공기사 또는 임산가공산업기사의 자격을 취득한 사람, 또는 산림기능사 또는 임산가공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으로서 해당 자격을 취득한 후 목재제품 생산·품질관리 관련 직무분야에서 3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산림청장이 지정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제재목 등급구분 교육을 이수하고 목재제품 생산·품질관리 관련 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이 해당한다. 세 번째 '경력자'의 경우는, 관련 직무분야에서 5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이 해당한다.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교육기간은 총 40시간으로 4박 5일간 시행하며, 교육 내용은 '제재목 및 집성재의 품질검사를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 후, 평가'이다. 해당 교육의 출석률이 90% 이상되어야 하며, 평가 점수는 70점 이상이 되어야 취득할 수 있다.
- 현경선 기자 | 2023-10-17 12:35:22

- GIS전문가(지리정보시스템전문가)가 되기 위한 관련 자격증 및 학과
- GIS전문가(지리정보시스템전문가)는 국토 공간상에 존재하는 각종 위치 및 속성정보 등을 정보화하여 활용하는 것으로 첨단정보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시스템의 구조를 설계하고, 데이터베이스,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네트워크의 기본적인 시스템 구조를 설계하며 지리정보에 사용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한다. 정보나 데이터를 보고 이해하는 작업이 많기 때문에 통계자료의 도표나 그래프를 이해할 수 있는 수리·논리력이 필요한 편이며, 입체 구조의 보이지 않는 부분도 파악할 수 있는 공간지각력이 필요하다.GIS전문가(지리정보시스템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대기과학과, 대기환경학과, 지질학과, 지구환경과학과, 지질과학과, 지질환경과학과, 지구시스템과학과' 등을 졸업하면 유리하며, 관련 자격증으로는 '지적기술사, 지적기사, 지적산업기사, 지적기능사, 지질 및 지반기술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도화기능사, 지도제작기능사'등이 있다.지리정보시스템전문가는 측량전문업체, 지도제작업체, 지리정보업체, 건설회사, 부동산감정평가회사 등의 민간업체나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농촌공사, 대한지적공사 등의 공공기관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공무원으로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등의 정부 기관으로 진출할 수도 있다.
- 한지영 기자 | 2023-10-17 12:16:07

- 과학에듀케이터(과학해설사)의 업무와 취업처
- 과학에듀케이터(과학해설사)는 국·공립 과학관이나 과학박물관 등에서 과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며, 개발한 프로그램에 따라 대중들이 특정 과학 지식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 수업을 진행하는 일을 담당한다. 수업을 듣는 대상은 초·중·고교 학생 뿐만 아니라 과학교사부터 일반성인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는 교육을 받는 대상에 맞게 프로그램을 기획을 해야 한다.과학에듀케이터는 국공립 과학관이나 과학박물관 등에 진출해 일하고 있다. 2012년을 기준으로, 전국 과학관 수는 국립 8개, 공립 66개, 사립 30개 등 총 104개이며 이들 중에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지 않은 과학관은 20%, 과학관 인력이 10명 미만인 곳이 50% 이상이고, 연구 인력이 한 명도 없는 곳도 50%나 된다. 외국 과학관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과학관의 교육 인력은 충분하지 않은 편이다. 과학관 등을 찾는 관람객들이 더 늘면서 과학관과 교육의 연계가 더 긴밀하게 이뤄질 전망이고, 이에 따라 과학해설사(과학에듀케이터)의 중요성도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과학에듀케이터로 일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생물, 화학, 물리 및 과학교육 전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과학관련 교육 전공자, 교사자격증 소지자, 과학관협회에서 진행하는 과학해설사 교육 수료자, 학사 학위 소지자를 많이 채용하는 편이며, 전문적인 전시 기획이나 프로그램 기획 업무를 할 경우에는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를 채용하는 편이다.
- 심승희 기자 | 2023-10-17 11:56:48

- 선박기관사 되는 방법과 전망, 평균 연봉은?
- 선박기관사는 선박의 엔진, 보일러, 갑판의 기계장치 및 전기장치 등을 조작·정비하는 일을 담당한다. 시동전 각종 계기류의 작동상황에 따라 회전속도의 변동, 이상진동, 이상음의 발생, 온도, 배기색의 변동, 윤활유의 소비량 등을 점검하고 선박기관장의 지시에 따라 선박을 가동하기 위하여 시동을 걸고, 엔진상태를 조절한다. 기관의 주유상태, 보일러의 수압·증기압 등의 상태를 확인하며 선박의 기계설비를 검사하고 결함이 있는 부품을 교체한다. 기계의 청소, 급유, 검사 또는 수리작업 시 기계의 운전을 정지하거나 동력원에서 작동부분을 차단하고 항해 중에 소모되는 연료의 양을 기록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선박기관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토해양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인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졸업하면 유리하다. 상선 해기사를 양성하는 기관은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이며, 어선 해기사를 양성하는 기관은 수산 관련 대학교(부경대, 제주대 등) 및 해양 관련 고등학교(인천해양과학고, 울릉종합고 등)가 있다. 해양대학이나 수산 관련 대학의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각각 상선 혹은 어선 분야 기관사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해사고등학교나 해양 관련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상선 혹은 어선 분야의 기관사 4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 대학을 졸업했다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6개월에서 1년 동안 교육(안전, 직무)을 받으면 3급 기관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대학교나 연수원에서 선박기관사 관련 교육을 받은 교육생은 실습기관사라는 신분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선박기관사 연봉은 평균적으로 상위 25%가 약 5,851만원, 평균 50%가 5,200만원, 하위 25%가 약 4,631만원으로 전체적인 직업의 평균 연봉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업무의 특성상 더위, 소음, 분진 등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환경이 열악한 편이라 5년 이상 근무하는 경우가 30% 미만이다. 우리나라 경제구조상 외국과 무역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물자를 이동하는 수단인 상선은 유지될 수밖에 없어 선박기관사의 인력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예전에는 부원으로 외국인 선원을 많이 고용했으나 현재는 해양수산부 고용정책에 따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일반인들을 교육해 부원으로 승선하게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관 양성도 해양대를 나오지 않고 일반 대학을 나와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등 기관사로 활동할 수 있는 진입장벽을 많이 완화되어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김상경 기자 | 2023-10-17 11: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