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1차 시험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
- 금융감독원장은 제44회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 1차 시험 합격자를 매 과목 40점 이상 모든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로 공고했다. 2차 시험은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의 합격자 결정기준을 달리할 예정으로, 보험계리사의 경우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하며, 60점 이상 득점한 과목에 대해서는 60점 이상 득점한 해를 포함하여 5년간 같은 점수를 득점한 것으로 본다. 다만 과목별로 60점 이상 득점한 자가 과목별 최소 예정 인원에 미달할 때에는 과목별로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40점 이상 득점한 자를 과목별 최소예정인 원의 범위에서 고득점자순으로 과목별 합격자로 결정하되, 이 경우 해당 과목을 응시한 연도에만 해당 과목의 합격자로 인정한다. 한편 손해사정사의 2차 시험 합격 기준은 매 과목 40점 이상, 모든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로, 선발예정 인원에 미달하면 매 과목 40점 이상 득점한 자 중 모든 과목 평균점수에 의한 고득점자순으로 선발예정 인원 이내에서 합격자가 결정된다. 과목별 합격예정 최소 인원은 ▲계리리스크관리 150명, ▲보험 수리학 150명, ▲연금수리학 150명, ▲계리모형론 150명, ▲재무관리 및 금융 공학 150명▲손해사정사(재물) 50명, ▲손해사정사(차량) 110명, ▲손해사정사(신체) 340명이다. 1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1차 영어성적 등록 기간으로, 영어 과목이 있는 종목의 응시자는 2019년 1월 1일 이후 국내 영어시험기관에서 시행한 시험에서 취득한 성적으로 대체된다. 또한, 다가오는 5월에는 2차 영어성적 등록과 경력면제서류 사전 등록이 시행된다. 1차 응시원서 접수는 3월 9일에 시행되며,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
- 한지영 기자 | 2021-02-19 17:32:35

- 보험계리사 몸값 더 높아진다
- [데일리동방] 보험계리사 몸값이 더 급등할 전망이다. 오는 2022년 IFRS17(국제보험회계기준) 도입하면 보험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사만의 새로운 위험률을 산출해 자체 보험상품을 개발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수리 전문성을 보유한 보험계리사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지게 마련이다. 17일 한국보험계리사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개월 동안 각 금융사가 낸 보험계리사 채용 공고는 총 168건이다. 모집 부서는 상품프라이싱, 상품개발팀, 리스크관리팀, 기업가치평가팀 등으로 다양하다.인턴사원 뿐 아니라 대리·과장·차장급 그리고 부서장까지 여러 직급으로 계리사를 채용 중이다. 한 대형 생명보험사의 경우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3800여명 직원 중 계리사가 60명이다. 1.5%는 결코 적지 않은 비중이다.보험계리사의 전문성은 여전히 금융권에서 높게 평가된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계리사와 관련 없는 직무라 해도 보험업 전문성을 감안해 계리사 자격증을 높게 평가해 채용에 반영한다"며 "계리사 시험 1차만 합격한 경험이 있어도 채용에 참고가 될 정도"라고 밝혔다. 계리사는 보험사 채용시 일종의 능력 증표다. 따라서 매년 1000명 안팎의 수험생들이 계리사 시험에 지원한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제42회 보험계리사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081명의 응시자가 지원했다. 2018년 제41회 때는 891명으로 1000명이 채 안 됐다. 그러나 앞선 2016년(1125명), 2017년(1033명) 시험에서도 1000명이 넘는 수험생이 도전했다. IFRS17 도입, 상품 다양화 등으로 계리사 수요는 더 커질 전망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부채 평가가 원가에서 시가로 바뀌며 결산 시기마다 시가를 재평가해 계리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밝혔다.또다른 관계자는 "보험 위험률 방식이 삼이원(보험사 3가지 이익의 원천, 이차익, 비차익, 사차익)에서 이원(사망률, 이율) 방식으로 변하면서 위험 방식이 더 다양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보험사에서 그간 위험률을 보험개발원에서 받아 책정했는데, 이제는 자체 위험률을 개발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보험률을 산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 에듀채널 | 2019-06-21 18:02:52

- 보험업계, IFRS17 도입으로 보험계리사 모집 '분주'
- 보험업계, IFRS17 도입으로 보험계리사 모집 '분주'업계, 인턴십 제도 등 활용...당국도 시험기준 완화 등 지원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보험업계가 보험계리사를 모집하기 위해 인턴십 제도를 활용하는 등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IFRS17 도입, 상품 다양화 등으로 계리사 수요가 더 커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20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IFRS17 도입으로 필요한 계리사 수는 3000명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에 재직하는 전체 보험계리사는 976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56명 늘었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보험계리사는 보험사의 전반적인 위험을 분석·평가·진단하며 보험상품 개발에 대한 인허가 업무와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등을 산출하는 것이 주업무다. 세부적으로는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의 작성 △책임준비금·비상위험준비금 등 준비금의 적립과 준비금에 해당하는 자산의 적정성 △잉여금 배분·처리 및 보험계약자 배당금의 배분 △지급여력비율 계산 △상품공시자료 중 기초서류와 관련된 사항 등의 업무 등을 담당한다.오는 2022년 새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보험사의 부채, 책임준비금 산출 등의 중요성이 올라간다. 이에 따라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보험사들이 보험계리사 모집에 분주하다. 경력자 채용은 물론 신규채용에서 회계·계리직군을 따로 뽑는가 하면 인턴십을 이용하는 등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화생명 등 일부 보험사는 사내 직원들이 계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작년 계리사 합격자 124명 중 11명이 한화생명에서 나왔다.금융당국도 계리사 시험 기준을 완화하는 등 보험계리사 수요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1차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는 경력인정기관을 확대하고, 영어시험 대체 영어 공인점수의 합격점수를 낮춰줬다. 계리사 시험은 1차에 보험계약법, 보험수학, 경제학원론, 회계원리를 보고, 2차엔 보험수리학, 계리리스크관리,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 등 5개 과목을 본다. 일정 점수(2차 시험은 전 과목 60점 이상)를 넘어야 합격할 수 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 도입을 앞두고 중소형 보험사는 물론 대형 보험사도 계리사 수요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리사 업무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보험사들간 경쟁은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듀채널 | 2019-06-21 17:53:28

- 보험업계, 'IFRS17 도입' 앞두고 보험계리사 모시기 치열
- [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새로운 회계제도인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계리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높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보험사간 스카우트 경쟁이 치열하다.보험계리사는 보험 관련 회계 전문가를 말한다.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IFRS17 도입과 자본 변동성 확대 등 위험 요인을 반영한 K-ICS 시행을 앞두고 보험료와 책임준비금을 산출하는 보험계리사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 보험사의 보험계리사는 949명으로 전년 동기 894명 대비 55명(6.15%) 늘어났다.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모두 대형사에 계리사가 쏠려 있었다. 가장 많은 계리사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삼성화재(126명), 삼성생명(124명)이다. 이어 교보생명(64명), 현대해상(60명), 한화생명(54명), KB손해보험(49명) 순으로 많았다.중소형사 가운데에선 신한생명이 37명으로 증가폭이 뚜렷했다. 이어 한화손해보험(31명), 메리츠화재(29명), 미래에셋생명(22명) 순으로 보험계리사가 많았다.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 도입을 앞두고 수시로 계리사 채용을 하고 있다"며 "계리사는 상품부서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업무 등에도 꼭 필요한 인력"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늘어난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보험사들은 인력 충원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내 보험계리사는 올해 상반기 기준 949명을 포함해 1500명 가량이다.보험업계는 보험 부채 평가가 원가 기준에서 시가 기준으로 바뀌는 IFRS17 준비를 위해선 계리사 3000명 이상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공급이 수요의 절반밖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이 때문에 보험사들은 경험이 많은 베테랑 계리사를 웃돈을 주고 스카우트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입사원 채용 시 계리사 자격증 보유자는 별도로 뽑고 있으며 기존 직원들에 대해서도 계리사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있다.이에 금융당국은 보험계리사 인력난 해소로 보험업계의 숨통을 트여주기 위해 시험 기준 완화를 예고했다. 당국은 내년부터 2차 시험에서 60점 이상을 얻은 과목은 그해부터 5년 동안은 합격으로 인정하고, 1차 시험을 면제하는 대상도 늘리기로 했다.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과거에는 표준위험률·이율을 이용해 보험료를 산출해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제한적이었지만, 보험가격 자유화 이후 다양한 보험요율 산출, 정교한 지급여력 산출방식 도입, IFRS17 도입 등으로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출처 : 서울파이낸스(http://www.seoulfn.com)
- 에듀채널 | 2018-08-30 1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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