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건축기능사는 건축공간을 기능적, 미적으로 계획하기 위하여 현장분석자료 및 기본개념을 가지고 공간의 기능에 맞게 면적을 배분하고 공간을 계획 및 구성하며 이러한 구성개념의 표현을 위하여 개념도, 평면도, 천정도, 입면도, 상세도, 투시도 및 재료 마감표를 작성 후 완료된 설계도서에 의거하여 현장업무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시험은 1차 필기, 2차 실기로 시행된다. 필기 시험은 '실내디자인, 실내환경, 실내건축재료, 건축일반' 4과목으로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실시된다. 실기는 '실내건축 작업'으로 작업형 시험이며 5시간 정도 시행이 된다. 두 시험 모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실내건축기능사 취득 후에는 건축설계사무실, 건설회사, 인테리어 사업부, 인테리어 전문업체, 백화점, 방송국, 모델 하우스 전문 시공업체, 디스플레이전문업체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직접 개업을 하거나 프리랜서로도 활동할 수 있다. 실내건축은 상업공간, 주거공간, 전시공간, 사무공간, 의료공간, 예식공간, 교육공간, 스포츠·레저공간, 호텔, 테마파크 등 업무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관련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시험의 응시인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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