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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기능사의 주요 취업처와 진출 분야는?

김상경 기자 ㅣ 기사입력 : 2022. 04. 18



배관기능사는 각종 급배수, 통기 및 급탕, 냉난방 및 공기조화설비, 소화설비, 가스설비 등 건축배관설비와 프로세스배관 및 냉각수, 연료 등을 공급하는 유틸리티 배관설비 등 공업 설비에서의 생산배관을 제도하고 재료를 산출하며 시공, 검사 및 유지·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실시되며 1차 필기는 3과목이다. '배관시공 및 안전관리, '배관공작 및 재료', '배관제도'로 혼합되어 60문항이 출제된다. 시험 시간은 60분이며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실기는 종합응용배관작업에 대한 작업형 시험으로 4시간 정도 소요가 되며 100점을 만점으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하게 된다.

배관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주로 건축배관설비공사업체, 플랜트설비공사업체, 덕트시공업체, 소방설비업체, 고압가스냉동기제조업체, 상·하수도공사업체, 가스시설공사업체, 특정열사용기자재시공업체, 선박건조 및 수리업체, 오수·분뇨 정화설계시공업체, 보일러시공전문업체, 건설업체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배관분야에 기능공으로 취업하는데 있어서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지만 고용안정이나 고임금 또는 자영을 하기 위해 취득을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면 송유관사업법에 의한 송유관사업체의 안전관리자의 선임자격이 주어지고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건설업 등록을 위한 기술인력, 골재채취법에 의한 골재채취업 등록을 위한 기술인력,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지정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기술인력, 승강기 제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승강기 보수업 등록을 위한 기술인력,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한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록, 제조검사 및 설치검사 면제받기 위한 기술인력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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