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는 건축사나 건축기사에 의해서 설계된 기본설계도 또는 계획설계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도면을 완성시키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거나 관련 부서에 수정을 의뢰한다. 또한 각종 건축물의 기본설계도 또는 계획설계도에 따라 컴퓨터를 사용하여 건축설계에서 의도하는 바를 현장에 필요한 도면으로 표현하는 업무들을 수행하게 된다.
1차로 시행되는 필기 시험은 3과목으로 건축계획 및 제도, 건축구조, 건축재료이며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60문항이 출제된다. 2차는 전산응용건축제도에 대한 작업형 시험으로 시행이 되며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을 기준으로 하여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합격하게 된다.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시험의 응시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필기 시험을 기준으로 2016년도의 응시인원이 9,962명이었으나 2021년도 응시인원은 14,634명으로 증가했다. 지금까지 시행된 전 회차의 평균 합격률을 계산해보면 1차 필기는 51.6%, 2차 실기는 62.4%이다. 2021년도의 평균 합격률과 비교해 보면 필기는 64.7%로 증가했고, 실기는 74.6%로 평균보다는 높지만 전년 해와 비교하면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