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는 크게 볼록판, 오목판, 평판, 공판 방식으로 나눌 수 있으며 평판인쇄방식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오프셋인쇄라고 한다. 공판인쇄방식인 스크린인쇄는 특수인쇄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오프셋인쇄와 스크린인쇄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인쇄기능사 자격제도를 제정하였다. 2014년부터는 직무 분야가 비슷한 '사진제판기능사'와 통합되어 '인쇄기능사' 자격증으로 시행되고 있다.
인쇄기능사는 서적, 광고지, 특수피인쇄체 등의 인쇄물을 제작하는 직무를 담당하며 잉크, 피인쇄체, 인쇄기계 등을 사용하여 인쇄기계에 판을 장착한 후 인쇄작업을 수행한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연령, 학력, 경력 등에 관계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시행이 된다. 1차 필기는 3과목으로 인쇄일반, 인쇄재료, 인쇄작업 및 기계이며 전 과목에서 혼합하여 60문제가 출제된다. 시험 시간 또한 60분이며 100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2차 실기 시험은 인쇄작업(오프셋선택, 스크린선택)으로 오프셋 50분, 스크린 30분 정도로 시행이 된다. 작업형 시험 또한 100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합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