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기사는 산업현장의 근로자를 보호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된 자격제도로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유해 및 위험방지, 사고사례 분석 및 개선에 관한 사항과 근로자의 안전교육 및 훈련에 관한 업무 등을 담당한다. 안전관리가 필요한 사업장에서는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1~2명 이상의 안전관리자를 반드시 배치해야 한다. 안전관리자 선임 자격으로는 대학에서 산업안전과 관련된 학과를 졸업한 자가 해당되며 비전공자의 경우 산업안전기사 또는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선진국의 척도는 안전수준으로 우리나라의 재해율은 아직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가고 안전인증 대상을 확대하여 프레스, 용접기 등 기계·기구와 각종 방호장치까지 안전인증을 취득하도록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경제회복국면과 안전보건조직 축소가 맞물림에 따라 산업 재해의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데 특히 제조업의 경우 이미 올해 초부터 전년도의 재해율을 상회하고 있어 정부는 적극적인 재해 예방정책 등으로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인력수요는 증가 할 것이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기계, 금속, 전기, 화학, 목재 등 모든 제조업체, 안전관리 대행업체, 산업안전관리 정부기관, 한국산업안전공단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으며 실제 산업안전기사의 응시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2021년도 1차 필기 시험을 기준으로 응시인원은 41,704명, 2차 실기 응시인원은 29,571명으로 역대 시험중에서 가장 인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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