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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가공기능사의 활동분야는?

김문성 기자 ㅣ 기사입력 : 2022. 04. 08



임산가공기능사는 
산림에서 생산·채취되는 일체의 생산물인 임산물을 이용하여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가공하고 생산하는 작업을 수행할 숙련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제정된 자격제도로 주로 목재식별 및 검량, 목재규격판정, 목재의 제재, 목재건조, 목질 제품제조, 화학가공(개질), 목재방부, 방충처리, 펄프제조, 지료조성, 지필형성, 마감질 및 가공, 제품검사 등 펄프 및 제지 분야의 직무들을 수행한다. 

시험에는 응시제한이 없어서 연령, 학력, 경력, 성별,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펄프 및 제지관련회사, 제지 약품 및 부원료회사, 제지기계 및 부속제품 관련회사, 종이가공 및 인쇄관련회사, 펄프 및 종이제품 무역 관련회사, 펄프 및 종이관련 조합 및 단체, 목재무역 관련 종합상사, 가구회사, 합판·제재 등 목질재료 및 목재가공회사, 해외 조림 및 삼림개발회사 등 다양하게 취업할 수 있다. 또한 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청, 각 시·도 산림관계기관과 정부관련 부서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으며 산림법에 따라 임업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임산가공기능사는 펄프 및 종이제조장치조작원으로 활동이 가능하여 숙련된 기능공을 보조하며 기능을 습득하고, 현장부서에서 실무 경험이 쌓이면 반장 또는 공정별 책임자인 관리자로도 성장할 수 있다.


 

김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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