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능사는 축산에 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가축의 생산과 작업관리 및 이에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직접 농장을 경영하거나 축산물유통회사, 유가공회사, 사료회사 등 자영업에 종사할 수 있으며 축산관련 협동조합, 축산물유통회사, 유가공회사, 사료회사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는 축산관련 공무원, 축산연구소의 연구직 공무원, 종축개량협회 등으로 진출할 수도 있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연령, 학력, 경력 등에 관계없이 시험의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은 1차와 2차로 실시가 되며 1차 필기 시험은 축산개론, 사료작물, 축산경영 3과목의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실시가 된다. 2차 실기는 가축관리 및 사양에 대한 작업형으로 시행이 되며 두 시험 모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축산기능사의 응시인원은 매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필기 시험의 합격률이 실기보다 낮으며 2020년도에 실시된 시험의 평균을 확인해보면 1차 필기는 응시자 399명, 합격자 231명으로 합격률이 57.9%였고, 2차 실기 응시자는 749명, 합격자는 696명으로 합격률이 92.9%로 필기 합격률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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