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영어 시험은 1,2,3 급으로 급수가 나누어지고 필기시험으로 응시하게 된다. 시험과목은 영문 해석, 영작문, 무역실무로 동일하나 1,2급과 3급의 출제 기준에 차이가 있다. 1,2급의 문제 출제는 동일한 범위이기는 하나 난이도로 조정하여 출제된다. 시험은 75문항이 출제되고, 객관식 시험으로 90분 동안 응시한다. 따로 응시자격 제한은 없다.
영문 서류 작성 및 번역을 평가하는 무역영어는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관세사, 상사 등 여러 업종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에 취업의 문을 더 넓혀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가산점이 부여되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자격증이라고 볼 수 있다.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은 무역영어는 시험범위 역시 굉장히 넓고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쌓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독학으로 준비하면 한계점이 생길 수 있다. 실전 감각을 키우면서 충분한 반복학습으로 준비해야 합격의 단맛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