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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관련 종사자 약 8만 8천명으로 증가 예상

한지영 기자 ㅣ 기사입력 : 2021. 11. 17



전산회계 자격증은 회계, 재무, 세무 분야 기본 자격증이다. 기업의 세무회계 및 경리업무는 대부분 전산회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처리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회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회계와 세무를 전산으로 수행하는 능력에 대해 평가하는 실기 시험이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이다. 전산회계 자격증을 취득하면 세무공무원, 회계법인, 컨설팅 회사, 국영기업체, 일반 기업체, 금융기관, 벤처 창업 등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산세무회계의 도입 목적은 전산세무회계의 실무처리능력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조세의 최고 전문가인 1만여 명 세무사로 구성된 한국세무사회가 엄격하고 공정하게 자격시험을 실시하여 그 능력을 등급으로 부여함으로써, 학교의 세무회계 교육 방향을 제시하여 인재를 양성시키도록 하고, 기업체에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공급하여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며, 평생교육을 통한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기업의 재경을 담당하는 회계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인력을 필요로 하며 채용은 계속 늘고 있고, 향후 10년간 회계 관련 종사자가 약 8만 8천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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