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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교육공무직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지속 추진

에듀채널 ㅣ 기사입력 : 2016. 04. 05

   
▲ 서울교육청, 교육공무직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지속 추진 (제공: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 가운데 25개 직종의 정규직화와 급여 7.3% 인상 등을 포함해 교육공무직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감 직고용 조례의 시행을 통해 올해부터 교육공무직 가운데 25개 직종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해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게 된다. 이미 지난 3월 1일자로 753명을 채용해 각급 학교에 배치한 바 있다. 

또한 올해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는 7.3% 인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를 8.9% 인상한 바 있다. 기본급 3%, 급식비 4만원 및 장기근무가산금 상한선 6만원을 인상할 예정이며, 영양사 면허가산수당 6만 3500원과 명절휴가보전금 30만원 인상도 검토 중이다.

이에 영양사의 경우는 월평균 221만 5050원, 조리원은 195만 1280원, 교육실무사는 190만 1280원의 급여를 받게 되며, 부양가족이나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수당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교육공무직은 각급 학교나 교육행정기관에서 급식, 행정, 돌봄, 상담, 사서 등의 교육 및 행정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교육청 관내에 2만 2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에서 앞으로도 교육의 한 축을 묵묵히 담당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이 소외받지 않고 정규직으로 소속감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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