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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해군 일반군무원 기계직 포함 채용시험 실시

현경선 기자 ㅣ 기사입력 : 2021. 04. 28

지난 22일 해군참모총장은 2021년 해군 일반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공개경쟁채용 예정 인원은 총 438명으로 그중 9급 일반기계직은 11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근무예정 지역은 전국이며, 자격 제한은 따로 없으나 기술 분야 자격증 소지 시 가산점이 적용된다. 

 1차 필기 시험과목은 국어, 한국사, 영어, 기계설계, 기계공작법으로 한국사 및 영어는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필기시험은 다가오는 7월 9일에 장소가 공개되며 24일로 예정되었다. 이후 그 다음 달인 8월 20일이면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들 발표된다. 

 이번 필기시험은 응시표에 표기된 필기시험 지역에서만 응시 가능하며, 객관식 선택형 문제가 과목당 25문항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시험시간은 과목당 25분이 주어지며, 합격자 선발법은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 범위 내(단, 선발예정 인원이 3명 이하면 선발예정 인원에 2명을 합한 인원의 범위)이다.

 면접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의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면접을 통해 ① 군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②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③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④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 ⑤ 예의, 품행, 준법성, 도덕성 및 성실성이 기준이 되어 응시자를 시험한다. 면접시험 합격하기 위해선 면접평가요소 5개 항에 수(5점), 우(4점), 미(3점), 양(2점), 가(1점)로평가하여 각 면접위원이 평가한 평균점수가 “미(15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점수(50%)와 면접시험 점수(50%)를 합산하여 높은 점수를 받는 사람 순으로 채용합격자를 결정한다. 다만, 최종합격자 공고 후라도 ‘신원조사’ 및 ‘공무원채용신체검사’ 결과 부적격 판정을 받은 자는 임용이 불가하다고 한다.
 

현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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