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학생군사학교장은, 2021년 육군 학군사관후보생(예비후보생) 모집선발 계획을 밝히며, 발표된 공고 내용 중 선발일정 등의 일부 사항이 변경될 수 있음을 덧붙였다.

 이번 모집선발은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책임 하에 실시되며, 학군단이 설치된 대학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남자의 경우 학군단별 80%, 권역 단위 20% 선발할 예정이며, 여자의 경우 이화, 숙명, 성신여대를 (학군단별 선발 80%, 중앙 선발 20%) 포함한 3곳의 여대를 통해 선발한다. 이외의 기타 학군단 설치대학에서도 권역 80%, 중앙 20%를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선발방법은 1·2학년이 다른데, 1학년의 경우 필기시험과 수능 또는 고교내신 종합성적순으로 적용되며, 2학년은 필기시험과 대학성적, 수능 또는 고교내신 종합성적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2차는 최종 관문으로 1차 선발 평가 점수와 면접평가, 체력점수 종합성적순으로 처리되며,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결과(합･불만 판정) 반영하여 심의한다. 

 2021 학군사관후보생 모집선발 응시 지원서 접수는 3월 2일 시작하여 4월 9일에 마감된다. 이후 4월 17일 토요일에 필기고 사가 이뤄지며, 5월 7일 1차 합격발표 이후, 1차 선발자 서류제출, 면접평가, 신체검사, 1차 합격자 인터넷 신청(신원조사), 체력인증서 서류제출, 신원조사 (1차 합격자 대상)를 끝으로 7월 16일 최종 합격자(발표)가 가려진다.

 62·63기 학군사관후보생 모집선발에 각 군 사관학교와 사관후보생 과정에서 퇴교당한 자는 지원 자체가 불가하다. 이외의 지원 불가한 자로는 정당한 이유 없이 병역판정검사·입영을 피한 사실이 있는 자, 과거 부정행위자는 처분을 받은 날부터 5년간 응시자격 정지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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