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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우체국의 폐국의 결과…. 올해 어떤 반응으로 이어질지….

안정희 기자 ㅣ 기사입력 : 2021. 0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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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초, 우정 산업본부는 677개의 위탁 국 전환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4년간 직영 우체국의 절반 수준으로, 노조의 강력한 반발로 이어졌다.
 



 우체국 폐국은 잉여인원의 배출과 구조조정 문제로 이어지기에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이후 50개 우체국 폐국이 더디게 추진되었고, 우본(우정 산업본부)공무원노조는 이를 통해 15억 원의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주장한다. 애초 1개국당 폐국을 통해 1억 5000만 원의 비용 절감을 예상했던 것에 비하면 미흡한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2021년도 우정 9급(계리) 공개경쟁채용 시행 계획 공고되어, 응시생들에게 어떤 반응으로 이어질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1년도 우
정 9급(계리) 채용은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계획되었다.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원서접수 기간으로 필기시험 장소는 3월 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3월 20일에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합격자 발표는 4월 27일로 예정되었다. 이와 같은 순으로 2차 면접시험의 장소는 4월 27일에 공개되며, 5월 29일 면접시험을 치른 후 6월 4일 최종합격자가 가려진다.



 우정사업본부 채용 담당은 관심을 두는 응시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2021년도 우정 9급(계리)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 계획을 우정사업본부 및 각 지방 우정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함을 밝혔다. 또한, 원서접수 방법 등은 공고문에 포함되어있으며, 아울러 ‘우편 및 금융상식」학습 자료 중 수정 내용도 채용 공고란에 ’21. 1. 8.(금) 오후에 게시할 예정’을 함께 밝혔다. 끝으로 ‘수험생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감사 인사를 끝으로 덧붙였다.

안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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