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바더빙뉴스듣기volume_off

한국세무사회는 제93회 국가공인 전산 세무회계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원서접수 기간으로, 시험 예정일은 11월 28일이다.
전산 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이론(30%)은 객관식 4지 선다형 필기시험으로, 실무(70%)는 PC에 설치된 전산 세무회계프로그램(케이렙:KcLep) 을 이용한 실기로 시행된다. 시험과목은 이론과 실무로 나뉘어있으며, 응시하는 종목(전산 세무, 전산회계)에 따라 다르다. 전산 세무 이론 과목은 재무회계, 원가회계, 세무회계로 실무 과목은 재무회계 및 원가회계, 부가가치세, 원천제세, 법인 세무조정이다. 전산회계 시험과목도 마찬가지로 이론과 실무로 나뉜다. 이론 과목으론 회계원리, 원가회계, 세무회계가 있으며 실무 과목은 기초정보 등록·수정, 거래자료 입력, 부가가치세, 입력자료 및 제장부 조회이다.
전산 세무회계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시험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한국세무사회가 공정한 자격시험을 통해 전산 세무회계의 실무처리능력을 등급으로 부여한다. 이로써 학교의 세무회계 교육 방향을 제시하며, 기업체에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공급하고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며, 평생교육을 통한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 시험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부터 진급, 자격수당까지 유리해진다. 한국세무사사회국가공인자격시험에 따르면 623개 이상의 기관들이 전산 세무회계 자격증 취득 시 채용 우대 및 인사평가에 반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무원과 군 기술행정병에게도 가산점이 부과되며, 학점은행제 학점인정까지 되는 유망 높은 자격증이다.
김문성 기자
Copyright © 에듀채널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