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무원은 금융기관에서 기업이나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거래와 관련된 사무 업무를 수행한다. 상업계 고등학교나 대학의 상경계열 및 법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며 관련학과로는경영학과, 회계학과, 경제학과, 금융보험학과, 법학과 등이 있다. 상업계 고등학교에서 상업부기, 은행부기, 상업연습, 상업법규, 경영학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금융권 입사를 위해서는 경영 및 경제 관련 지식과 외국어능력이 필요하며, 금융 관련 기관이 실시하는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 시 유리하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은행텔러, 은행자산관리사(은행FP), IFP(종합자산관리사)가 있다.

금융사무원은 경력직, 정규직, 계약직, 신입 등 다양한 형태로 채용이 이루어진다. 신입의 경우 공채 형태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고 경력직의 경우 해당 분야에 인력 결원이 생겼을 때 충원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경력직 인원 충원의 경우 최근 상품개발, 정보보안, 리스크 관리 등 사회 트렌드에 따라 강화하고 있는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 중심으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이외에도 영업 경쟁력 확보, 관리감독/규제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에 한정하여 채용이 이뤄지는 편이다. IT기술 등의 발달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인력 고용은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정보보안, 리스크 관리, 상품개발 등 새로운 시장기회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에 대한 채용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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