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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사가 되는 방법, 근무처와 평균 연봉은?

강애림 기자 ㅣ 기사입력 : 2023. 10. 25



조향사는 다양한 향료를 조합하여 제품의 이미지에 맞게 향을 개발하는 일을 수행한다. 관련직업으로는 향수를 만드는 향수디자이너,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에 향을 입히는 퍼퓨머(Perfumer), 식품의 향을 개발하는 플래버리스트(Flavorist)가 있다. 조향사는 향료회사에 입사하거나 화장품회사, 식품회사, 향수회사 등의 향료 관련부서에 입사하여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조향교육을 받고 수습시절을 거쳐 일을 맡게 되며 맞춤 향수 전문점에서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향을 주문받아 조향해 주는 프리랜서 조향사로도 일할 수 있다.

기업체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기업의 다른 분야 종사자들과 비슷한 임금을 받으며, 경력을 쌓고 조향사로 선발되면 전문성을 인정받아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을 받게 된다. 개인 창업이나 프리랜서, 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경우에는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월 200만 원 정도의 소득을 얻고 있으며 관련 직업군인 
비누·화장품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경우 평균연봉은 4,222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근무처의 규모와 조건, 경력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화장품회사, 식품회사, 향수회사, 향료회사 등에 소속되어 있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조향사는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화장품 회사 연구실에서 실적을 쌓거나 외국에서 조향학을 공부한 경우가 많은 편이다. 
조향사 관련교육은 전문대학의 향수화장품학과, 향장공업과, 피부미용과 등에서 받을 수 있으며, 사설 교육기관에도 교육이 개설되어 있다. 최근 해당 교육 이수가 가능한 기관들이 개설되고 있어서 화장품회사, 식품회사 등 관련회사에서는 교육받은 전문가를 선호하는 편이기에 미리 관련교육을 이수하는 것이 유리하다. 

강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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