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채널

가정의달 할인 이벤트

뉴스

용접원의 취업 및 활동분야와 관련 자격증

강애림 기자 ㅣ 기사입력 : 2023. 10. 05



용접원의 주요 업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용접이 필요한 제품의 도면 또는 작업 지시서를 검토하고, 용접물의 재료, 두께, 형태 등에 따라 용접방법을 결정한다. 용접방법에 따라서 가스용접기, 전기용접기, 플라스마용접기 등 용접기를 선정하고 토치, 용접홀더, 압력조절기 등의 용접장비와 안전장비를 준비한다. 용접 전에 용접 재료를 절단 및 가공하고 용접 부위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적절한 용접봉, 토치팁 등을 사용해서 접합부나 이음매를 용접하고 용접이 끝나면 접합부나 이음매가 제대로 붙었는지 검사하고, 용접 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한다. 또 작업명세서와 비교하여 용접 부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결함이 있는 부위는 보수용접을 하여 마무리한다.

용접원은 일반기계제조업체, 철골건축업체, 선박건조 및 수리업체, 자동차제조 및 수리업체, 전기 및 전자기기 제조업체, 보일러 및 제관 제작업체, 항공기 관련 업체, 플랜트제작업체, 중장비 제조업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일정 경력이 쌓이면 각 공정을 책임지는 조장·반장, 전체 공정을 감독하는 직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용접원이 되기 위한 관련 자격증으로는 용접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 특수용접기능사가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중공업, 자동차 산업 등 수출주력산업 분야에서 용접원으로 근무하고자 하는 경우 CWI(용접검사원 국제자격)를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강애림 기자
Copyright © 에듀채널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많이 본 뉴스

인기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