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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연구원이 하는 일과 평균 연봉은?

김상경 기자 ㅣ 기사입력 : 2023. 09. 25



역사학연구원은 선사시대로부터 현대에 걸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인간 활동을 주제로 조사·연구하는 일을 한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 걸쳐 과거 사건에 대한 기록의 원본이나 그 시대에 대한 기록 등 1차적인 자료원, 고고학 및 인류학적 발견물 등 2차 자료원을 수집하여 조사·분석하고 이를 위해 기록보관소, 도서관 또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로부터 유용한 자료를 수집하며, 자료를 분석해 신빙성에 비추어 평가한다. 또한 다른사학자나 고고학자 등 관련 연구자의 업적을 연구하고, 사료를 비판하거나 역사이론에 있어서의 문제를 연구한다. 역사관의 흐름, 역사의 시대구분, 역사연구의 역사, 역사의 인식문제 등을 연구하여 현대사학의 과제를 탐구하고 특수 지역, 시대, 민족, 국가의 역사나 정치사, 경제사, 사회사, 문화사와 같은 전문분야를 연구하거나 개인, 기구, 상업조직체를 위하여 산업 기술혁신, 특정시대의 사회관습이나 습관 등에 관한 주제를 연구하기도 한다. 그 외에 역사학분야 연구원으로서 일반적인 연구원의 업무를 수행한다.

사학연구원은 주로 풀타임으로 근무하며, 일부는 파트타임 근무도 가능하다. 보통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근무를 하며 연구과제를 시작할 때와 마무리할 때가 가장 바쁜 시기로 초과근무를 하는 경우도 있다. 개인연구를 수행하는 경우도 있고, 연구원들이 같은 연구주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도 한다. 업무 관련 활동으로 세미나 참석이나 자료수집을 위해 해외나 지방으로 출장을 가기도 한다. 근현대사 이전 전공의 경우, 자료가 이미 발굴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답사를 위한 출장이 드문 편이지만, 근현대사 전공의 경우 아직 발굴되지 않은 자료들이 많고 해외에 있는 자료도 많기 때문에 출장이 잦은 편이다. 또한 현대사 전공의 경우에는 구술연구가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 증언을 수집하러 가거나, 외국에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출장을 자주 나가야 한다. 그밖에 해외의 학자와 학술적 교류를 하기 위한 각종 학술대회, 세미나 참석을 위해 출장을 가기도 한다.

역사학연구원의 평균적인 연봉은 상위 25%가 5,599만원이며 평균 50%가 약 4,600만원, 하위 25%가 약 4,000만원으로 집계 되었다.. 근무하는 조건 및 경력 등에 따라 연봉에는 차이가 있게 된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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