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시험 난이도는 합격률을 통해 가장 먼저 알 수 있다. 2018~2022년까지 5년간의 합격률을 확인해보면 2018년도 1차 합격률은 39.3%, 2차 합격률은 16.8%, 2019년도 1차는 44.3%, 2차는 15%, 2020년도 1차 합격률은 23.3%, 2차는 16.4%, 2021년도 1차는 36.9%, 2차 합격률은 13.26%, 2022년도 1차는 24.1%, 2차 합격률은 11.2%로 특히 1차에 비해 2차의 합격률이 낮은 편이다. 시험의 응시자가 증가하면서 두 시험 모두 최근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작년에 시행된 2022년도 2차 감정평가사 결과를 확인해보면 대상자 2,227명 중에서 1,803명이 응시, 합격자 202명으로 합격률은 11.20%였으며 합격선은 50.50점이다. 합격자 202명 중에서 20대가 114명, 30대가 73명, 40대가 11명, 50대가 1명, 60대 이상이 1명으로 20대의 비중이 가장 컸으며, 합격자 중 남성은 122명, 여성은 80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39.60%였다. 2차 시험 과목별 난이도는 '감정평가이론'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시험 응시자의 평균 점수가 32.25점으로 과락률이 무려 71.91로. 절반 이상이 해당 과목으로 과락이 되었다. 다음으로는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로 응시자 평균 점수는 35.92점이며 과락률은 51.55, '감정평가실무'의 평균 점수는 37.73점으로 과락률은 49.75였다.

2023년도 시험의 경우 1차 시험은 4월 8일에 실시가 되었고, 원서접수는 2월 6일에서 10일까지였으며, 2차 시험은 7월 15일에 실시가 되었고 접수 기간은 5월 22일에서 26일에 시행되었다. 최종 합격 결과는 10월 18일에 공지가 될 예정이며 매해 비슷한 일정으로 시험이 시행되기 때문에 내년 일정 또한 올해와 비슷하게 실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시행공고는 매년 1월에 발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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