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에서는 기초심리학과 응용심리학의 이론을 공부하며 심리현상을 연구하기 위한 실험, 관찰, 통계분석, 상담기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인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람들의 성격, 사고, 행동 등에 지적 호기심이 있다면 추천하는 학과이며 다양한 사회현상을 탐구하고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또한 심리현상에 대한 각종 조사 및 실험결과를 논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세밀한 관찰력이 필요하다.
심리학과 진로는 굉장히 다양하다. 분야로 따져보면 기자/작가, 사회/마케팅 분야, 연구/개발 분야, 경찰/교도, 기획/사무 분야, 사회복지분야, 교육분야, 보건분야가 있으며 '기자 및 작가'의 경우 방송기자나 신문 및 잡지기자, 카피라이터로 활동할 수 있고 '사회/마케팅' 분야에서는 마케팅조사전문가, 조사자료처리원, 사회조사전문가로,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심리학연구원, 산업심리전문가, 사회과학연구원, 감성인식기술전문가, 빅데이터분석전문가, 게임기획자, '경찰/교도'쪽으로는 범죄심리전문가, 교정직공무원, 거짓말탐지분석가, '기획/사무/분야'로는 마케팅사무원, 인사 및 노무사무원, 취업알선원, 커리어코치, 사용자경험기획자, 미디어콘텐츠제작자, 경영컨설턴트, '사회복지분야'로는 상담전문가, 직업상담사, 취업지원관, 전직지원전문가, 생활코치, 정신건강상담전문가, 스포츠심리상담가가, '교육분야'에는 심리학연구원, 산업심리전문가, 사회과학연구원, 감성인식기술전문가, '보건분야'로는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임상심리사, 중독치료사, 아동발달전문가로 진출이 가능하다.
심리학과 진로를 위해 도움이 되는 자격증에는 국가자격증으로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사회조사분석사, 청소년지도사, 경영지도사, 평생교육사, 소비자전문상담사,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있으며, 민간자격증으로는 심리상담사, 산업심리사, 산업 및 조직심리사, 미술치료사, 놀이치료사, 중독전문상담사, 중독심리상담사, 커리어코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