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는 국내여행안내사, 호텔경영사, 호텔관리사, 호텔서비스사와 함께 관광업무에 종사하는 관광종사원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국내를 여행하는 외국인에게 외국어를 사용하여 관광지 및 관광대상물을 설명하거나 여행을 안내하는 등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는 학력, 국적, 연령 등의 제한이 없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취득이 가능하다. 자격 시험은 1차와 2차로 실시된다. 1차 필기 시험은 객관식 4지 선다형 방식으로 1. 국사(근현대사 포함), 2. 관광자원해설, 3. 관광법규, 4. 관광학개론으로 시행된다. 과목당 배점에는 차이가 있어 국사(근현대사 포함)는 40%, 나머지 과목들의 배점은 20%씩이다. 마지막 시험과목인 '외국어 시험'은 공인외국어 시험 성적으로 대체된다. '영어'는 토익 760점 이상, 텝스(신텝스) 372점 이상, 구텝스 677점 이상, 토플 CBT 217점 및 IBT 81점 이상, 지텔프 Level2 74점 이상, 플렉스 766점 이상이어야 하며 '일본어'는 JPT 740점 이상, 일검(NIKKEN) 750점 이상, 플렉스 776점 이상, JLPT N1 이상, '중국어'는 HSK 5급 이상, 플렉스 776점 이상, BCT 듣기/읽기 601점 이상 및 듣기/읽기/쓰기 181점 이상, CPT 750점 이상, TOP(토셀) 5급(유리) 이상, '불어'는 플렉스 776점 이상, DELF B2 이상, '독일어'는 플렉스 776점 이상, 독일어능력검정시험 Goethe-Zertifikat B1 ZD이상, '스페인어'는 플렉스 776점 이상, DELE B2 이상, '러시아어'는 플렉스 776점 이상, TOREL 1단계 이상, '이탈리아어'는 CILS Livello Due-B2 이상, 첼리(CELI) 3이상이어야 하며 그 외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아랍어' 시험은 플렉스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

2차 시험은 구술형 면접이며 평가 기준은 1. 국가관, 사명감 등 정신자세, 2.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3. 예의, 품행 및 성실성, 4.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의 4가지 항목이며 1인당 10~15분 내외로 시행된다. 1차 시험에서는 매 과목 4할 이상이 되며 전 과목 점수가 배점 비율로 환산했을 때 6할 이상이어야 합격이며, 2차 시험에서는 총점의 6할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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