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공학사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일상생활, 교육, 직업, 여가, 문화, 지역사회 활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 겪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과 불편함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보조공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으로 2015년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보조공학사 자격이 법제화된 이후 3년의 유예기간을 거처 2019부터 시행되고 있다. 민간자격으로 운영되고 있는 '보조공학사', '재활보조기기실무사'가 국가자격증으로 전환된 것으로, 2019년부터 국시원에서 시행된다.

보조공학사는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공학기기의 상담, 평가, 정보제공, 선택, 개조, 조정, 설치, 적용, 대여, 지원 연계, 맞춤제작, 연구개발, 사용 훈련, 유지보수, 사후관리 및 사례관리, 생산‧수리 등의 직무를 담당한다. 보조공학사가 되려면 먼저 보조공학사 관련 과목을 총 10개 이상 이수하여 응시자격을 갖추고 국시원에서 시행하는 보조공학사 시험에 합격한 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에 자격증 교부를 신청하여 결격사유 조회 후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보조공학사 자격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보조공학사 시험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시행된다. 1교시는 '보조공학사 기초'로 총 70문제가 출제되며 총점은 70점, 2교시 '보조공학사 응용·실기'로 100문항이며 총점은 100점이며 각 문제당 배점은 1점씩이다.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각 과목에서 40% 이상을 득점하고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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