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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진출 가능한 다양한 취업분야

김상경 기자 ㅣ 기사입력 : 2023. 08. 08



국어국문학과에서는 
음운론, 문법론, 어휘론 등의 '국어학'과 고전문학 및 현대문학을 공부하는 '국문학' 분야를 공부하게 된다. 학부과정에서는 국어학과 국문학에 대한 과목을 모두 배우게 되고 대학원에 진학한 후에 세부 전공으로 나누어지는 경우가 많다. 국어국문학과, 국어국문학전공, 한국어문화학과 및 학부,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 등의 명칭으로 2020년을 기준으로 전국 106개 대학에 개설되어 있다.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면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이 가능하다. 직업군으로 확인해봄녀 '방송/기자'분야에서는 신문기자, 잡지기자, 편집기자, 방송기자, 아나운서, '작가'로는 소설가, 시인, 작사가, 게임시나리오 작가, 리포터, 방송작가, 영화시나리오 작가, 라디오 작가, 다큐 작가, 만화스토리 작가, 카피라이터, 평론가, 콘티라이터, 네이미스트, 번역가가 있고, '기획/사무'분야에서는 출판물 기획자, 출판물 편집자, 웹툰기획자, 미디어 컨텐츠 창작자, 키워드에디터, 소셜미디어분석가, 상품공간스토리텔러, 사이버평판관리자, 점역사가 있고, '교육/연구'분야에는 국어교사, 문리학원강사, 한국어강사, 국어학원강사, 스피치강사, 논술지도사, 한문강사, 한국문화강사, 학습지교사, 교재 및 교구개발자가 있다. 또한, '학계 및 연구기관'인 언어·민족·문화 관련 국가·민간연구소로의 취업도 가능하며, '정부 및 공공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고전번역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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