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사는 실제 염색 및 가공에 대한 공학적 기술이론 지식을 가지고 설계, 분석, 공정과 기계조작에 관한 기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섬유물리기사와 섬유화학기사가 2012년부터 통합되어 섬유기사로 시행되고 있다.

섬유기사는 제품 생산계획에 따라 자동 또는 수동직기를 사용하여 직물을 제직하는 업무를 수행하는데 섬유의 종류, 품질, 혼용율, 실의 번수 등을 파악하여 관련 자료를 산출하고, 실의 꼬임수 결정, 각종 공정별 드래프트 산출과 생산량 등을 산출하여 드래프트 페인지기어 교체작업과 동시에 당한 밀도의 폭을 배열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섬유기사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채용, 보수, 승진, 전보, 신분보장 등에 있어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주로 섬유, 염료합성, 염색 및 가공 관련업체 등으로 취업을 하는 편이며 연구소로 진출하기도 한다. 또한 6급 이하 및 기술직공무원 채용시험 시, 공업직렬의 섬유 직류에서 채용계급이 8·9급, 기능직 기능8급 이하일 경우와 6·7급, 기능직 기능7급 이상일 경우 모두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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