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 ·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하나로 통합한 직업훈련 지원카드로 실업자, 재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일정 소득 이하의 자영업자 등 취업여부나 직종에 관계없이 직업훈련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교육들은 굉장히 다양하다. 디자인, 법무, 전산, 세무회계, 간호, 기계, 전기 등의 '일반분야'와 3개월 이상 장기 훈련과정으로 구성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 과정 이수후 내·외부의 평가에 합격해야 하는 '과정평가형 훈련', 일반계 고등학교 재학중이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일반고 특화훈련', 디지털 및 신기술 분야의 프로젝트 중심 훈련으로 시행되는 'K-디지털 트레이닝', 근로자와 구직자가 디지털 역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플랫홈 사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종사자훈련', 지역별로 차별화된 훈련을 제공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이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서 1인당 300~500만원까지의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훈련기간 중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훈련비는 1인당 5년간 300~500만원 한도내에서 훈련비 45~85%를 지급하며 기본 300만원 지원이며 소득 수준 등에 따라 100~200만원이 추가 지원고, 5년 후 재발급이 가능하다. 수강하는 직종의 평균 취업률과 수강자 소득수준 등에 따라 훈련비 자부담을 차등 부과하게 된다.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K-디지털 트레이닝 등은 1회에 한해 전액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