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 하나의 산업으로서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되어 관광통역안내사가 제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통역분야의 유일한 국가공인자격증이다. 국내를 여행하는 외국인에게 외국어를 사용하여 관광지 및 관광대상물을 설명하거나 여행을 안내하는 등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관광통역안내사는 국내여행안내사, 호텔경영사, 호텔관리사, 호텔서비스사와 함께 관광업무에 종사하는 관광종사원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자격증 취득자는 여행사, 호텔, 항공사, 해외여행업계, 무역회사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프리랜서 관광통역안내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자격시험은 1,2차로 시행되며 1차는 필기로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국사(근현대사 포함),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으로 시행된다. 시험과목 중 '외국어 시험'은 공인외국어성적으로 대체된다. 2차는 면접 시험으로 1인당 10~15분 내외로 시행된다.

2023년도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은 제23회차로 원서접수는 7/3~7/7까지이며 필기 시험은 9/2에 실시되고, 필기 합격 결과는 10/11에 공지가 된다. 면접 시험은 11/18~11/19에 실시되어 12/20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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