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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변경되는 식물보호기사의 시험과목은?

김문성 기자 ㅣ 기사입력 : 2023. 04. 06



식물보호기사는 농작물의 병, 해충의 발생원인을 분석하고 농작물, 수목 등 식물의 병, 해충, 잡초를 정확히 감별하여 적용약재를 선정하는 일을 수행하며 재배식물에 적합한 토양의 개선, 토양 및 기후에 맞는 각종 유기물 물질을 선정하여 식물이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드는 직무를 담당한다. 자격증 시험에는 응시자격에 제한이 있으며 관련 분야의 기술자격 소지자나 경력자 혹은 전공자에 한해서 응시가 가능하다.

식물보호기사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1차 필기와 2차 실기로 시행된다. 필기의 경우, 2023년부터 과목이 개편되어 '
식물병리학, 농림해충학, 재배원론, 농약학, 잡초방제학'으로 실시된다. 기존 시험과목은 '식물병리학, 농림해충학, 재배학원론, 농약학, 잡초방제학'으로 재배학원론이 재배원론으로 변경되었다. 필기 시험은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과목당 20문제가 출제되어 총 100문항이며 시험은 2시간 30분간 실시된다. 실기 시험은 '식물보호실무'에 대한 작업형으로 2시간 30분간 시행된다. 두 시험 모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며 필기는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되어야 합격이며, 실기는 총 점수가 60점 이상 되면 합격하게 된다.

김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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