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기사 자격은 건설현장의 재해요인을 예측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건설 안전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자격제도를 제정되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종합건설업체 및 감리,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건설업체 등의 현장 안전관리자로 근무하며 안전관리를 대행하는 협회나 관련 업체의 컨설턴트로도 취업하거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정부기관이나 공기업의 안전관련 부서로 진출할 수 있다.
자격시험은 1차 필기와 2차 실기로 시행이 되며 필기는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산업안전관리론, 산업심리 및 교육,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건설시공학, 건설재료학, 건설안전기술' 6과목이며, 실기는 '건설안전실무'에 대한 복합형 시험으로 필답형과 작업형이 모두 시행된다.
건설안전기사 시험의 응시인원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필기 시험 응시자를 비교해보면 2020년에는 약 12,000명 이상, 2021년에는 약 17,000명 이상, 2022년에는 약 26,000명 이상이 시험에 응시했다. 자격증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1,2차 시험에 차이가 있는 편이다. 2020년도 필기 합격률은 53.3%, 실기는 52.2%, 2021년도 필기는 45.9%, 실기는 52%, 2022년도 필기는 48.3%, 실기는 70.3%로 평균적으로 필기에 비해 실기의 합격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