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취급기능사 시험은 화약류의 취급과 관리에 대한 기초를 다루며 나이, 학력, 경력에 관계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화약취급기능사는 화약류의 판매·저장업무 보조, 화약류의 양수·양도수불·반납 업무 수행하고 또한 전폭약포 제작 및 연소시험 보조, 천공 및 장약 작업 보조, 대피 및 경고 등 안전조치, 발파 후 계측 및 폐석처리, 발파에 관한 보조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시험은 1차 필기, 2차 실기로 시행된다. 필기는 '화약 및 발파, 화약류 안전관리 관계법규, 암석 및 지질'로 3과목이며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실시되고, 실기는 '화약취급 및 발파작업'으로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실시된다.
시험에 합격하여 화약취급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문구조물 해체업체, 토목공사업체, 건설업체, 채석장 등으로 진출하여 구조물 해체 및 발파작업 또는 터널굴착, 지하공간개발, 택지조성 등의 업무를 담당할 수 있으며 화약제조업체 및 판매업체, 저장소, 불꽃놀이행사 전문업체, 꽃불류 등을 사용하는 이벤트 및 특수효과 사업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후 경찰청장이 발급하는 면허증을 교부받아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에 의해 월 중 50kg 미만의 화약 또는 폭약을 사용하는 산업현장에서 3급 화약류관리보안책임자로도 종사가 가능하다.
석유화학물가공장치조작원으로 취업을 하는 경우, 취급 품목 및 최종생산물에 따라 석유 및 천연가스제조 관련 제어 장치 조작원, 화학물 가공장치 조작원, 화학제품 생산기 조작원, 타이어 및 고무제품 생산기 조작원, 플라스틱제품 생산기 조작원으로 나눌 수 있으며 진출 분야는 주로 생산업체,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 산업용고무부품 제조업체, 타이어 제조업체, 제약업체, 페인트·도료생산업체, 화장품 제조업체 등이다. 생산 공정의 자동화에 따라 24시간 연속으로 가동해야 할 때는 연중무휴로 조업이 이루어질 때가 많아 3교대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으며,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2교대로 근무하기도 한다. 오랜 경험과 훈련으로 숙련자가 되면 대리, 과장 등의 중간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으며, 비교적 정년이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