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공정에서 제품의 불량을 줄이고 완제품의 보수점검 등을 목적으로 비파괴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보다 완벽하게 품질관리를 실시하려는 업체가 증가하였고, 비파괴검사에 관한 숙련기능을 소지한 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가 제정되었다. 침투파비파괴검사기능사는 방사선을 이용한 비파괴검사에 대해 주로 현장실무를 담하고 검사방법 및 절차에 따라 적절한 도구를 이용하여 실제적인 비파괴검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1차 필기와 2차 실기로 실시가 된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학력, 경력, 전공, 연령에 관계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 시험의 경우, ① 침투탐상시험법, ② 침투탐상관련규격 및 컴퓨터활용, ③ 금속재료일반 및 용접일반으로 3과목이며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시행된다. 시험 시간은 1시간이며 총 60문제가 출제된다. 실기는 '침투탐상작업' 에 대한 작업형 시험으로 30분에서 60분간 시행이 된다.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하게 된다.

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필기가 41%, 실기가 62.6%로 실기의 합격률이 더 높은 편이다. 최근 시행된 연도별 합격률을 비교해보면 2020년도 필기 합격률은 50.1%, 실기는 77.1%, 2021년도 필기는 46.3%, 실기는70.9%, 2022년도 필기는 40.6%, 실기는 74.8%로 특히 실기의 합격률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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