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와 관련된 자격 제도는 종자기능사, 종자산업기사, 종자기사, 종자기술사 등으로 나누어지며, 종자기능사는 농업 분야에 관한 국가기술자격 제도로서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종자기능사는 종자에 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작물 및 원예시험장 연구소, 작물재배농장에서 새로운 품종의 육성을 위해 품종 간 또는 개체 간 교잡, 교배 등의 시험연구를 수행하는 업무를 보조하고, 토양, 기온, 습도 등의 적합한 재배조건을 조사하고 개량된 우수한 종자와 묘목을 생산, 번식, 육종, 저장시키기 위하여 재배관리 및 생산관리, 농약 살포, 비료 사용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필기와 실기로 시행된다. 1차 필기는 '종자, 작물육종, 작물' 3과목으로 시행되며 2차 실기는 '종자생산 작업'에 대한 필답형으로 실시된다. 실기 시험의 경우, 2021.1.1부터 작업형에서 필답형으로 변경되어 실시가 되고 있다. 필기 시험은 객관식 4지 선다형의 방식으로 1시간 동안 시행되며, 실기는 주관식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실시된다. 두 시험 모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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