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은 도로, 철도, 교량, 터널, 공항, 항만, 댐, 하천, 해안, 플랜트 등의 구조물을 건설하는 일로서, 종합적인 국토개발과 국토건설사업의 조사, 계획, 설계 및 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관련 자격증이 제정되었다. 토목산업기사는 도로, 공항, 철도, 하천, 교량, 댐, 터널, 항만 및 해양시설물 등 다양한 건설사업을 계획, 설계, 시공, 관리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필기와 실기로 실시된다.

1차 필기는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2023년부터 시험과목이 개편되었다. 기존에는 '① 응용역학, ② 측량학, ③ 수리학 및 수문학, ④ 철근콘크리트 및 강구조, ⑤ 토질 및 기초, ⑥ 상하수도공학' 6과목으로 시행이 되었으나, 2023년 1월 1일부터 '① 구조설계, ② 측량 및 토질, ③ 수자원설계' 3과목으로 변경된다. 합격기준은 동일하며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40점 이상 받아야 하고 전체 평균은 60점 이상 되어야 한다. 시험 시간은 3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단축된다.

2차 실기는 '토목설계 및 시공 실무'로 필답형이며 2022년부터 방식에 변경이 되어 5시간 30분에서 '3시간'으로 시간이 변경되었다. 변경된 세부 과제는 'CAD를 활용한 도면 작도, 주어진 도면(CAD 파일)을 활용하여 도면 내에서 물량산출 기입 및 도면을 완성 · 출력하는 작업, 도로 종단면도 작도 및 절·성토고, 계획고 등 기입, 도로 횡단면도 작도 및 토공량 등 기입, 암거의 슬래브/벽체 배근도 작도 및 물량산출표 기입'이며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총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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