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기능사 자격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복어 5개 분야별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한식조리기능사는 한식조리 부문에 배속되어 제공될 음식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조리할 재료를 선정하여 구입하고 검수하며, 구입한 재료를 위생학적, 영양학적으로 저장 · 관리하는 작업을 행한다. 또한 선정된 재료를 적정한 조리기구를 사용하여 조리 업무를 수행하고, 음식을 제공하는 장소에서 조리시설 및 기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조리사가 되려는 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기능분야의 자격을 얻은 후,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시험의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나이, 학력, 경력, 전공, 성별 등에 관계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1차로 시행되는 필기는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한식 재료관리, 음식조리 및 위생관리'이며 60문제를 60분간 응시하게 된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2차 실기는 필기 합격자에 한해서 응시가 가능하며 '한식조리 실무'에 대한 작업형으로 70분 정도 시행이 된다. 요구사항의 내용과 지급된 재료로 과제를 제한시간 내에 만들어 내는 시험으로 주요평가내용은 위생상태 및 안전관리, 조리기술, 작품완성도 등이다. 실기 또한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합격률의 평균을 계산해보면 2021년도 필기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44.9%, 실기 시험의 평균은 34.5%로 상대적으로 실기의 합격률이 더 낮다.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은 상시 시험으로 일 년 동안 시행되는 응시 횟수는 많은 편이다. 2023년도 필기 시험은 제1회에서 제33회까지, 실기 시험은 제1회에서 제23회까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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