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사는 인간의 심리적 건강 및 효과적인 적응을 다루어 궁극적으로는 심신의 건강 증진을 돕고, 심리적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심리평가와 심리검사, 개인 및 집단 심리상담, 심리재활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시, 심리학적 교육, 심리학적 지식을 응용해 자문을 한다. 학력과 경력에 따라 1급과 2급, 두 단계로 자격등급이 나누어진다.

임상심리사 1급은 국민의 심리적 건강과 적응을 위해 임상심리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심리평가, 심리검사, 심리치료상담, 심리재활, 심리교육 및 심리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임상심리사 2급은 임상심리사 1급의 업무를 보조하는 직무를 수행하며, 국민의 심리적 건강과 적응을 위해 기초적인 심리평가, 심리검사, 심리치료상담, 심리재활 및 심리교육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임상심리사 자격시험에는 응시자격에 제한이 있다. 응시기준 항목 중에서 1개 이상에 해당이 되면 인정이 되며, 2급 시험의 경우 '① 임상 심리와 관련하여 1년 이상 실습수련을 받은 자로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② 임상심리와 관련하여 2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로서 대 학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가 해당되며, 1급 시험의 경우 '① 임상심리와 관련하여 2년 이상 실습 수련을 받은 자 또는 4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로서 심리학 분야에서 석사학위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자 및 취득 예정자, ② 임상심리사 2급 자격을 취득한 후 임상심리와 관련하여 5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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