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기능사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조경기능사 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격을 취득한 자로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대한 현장조사를 수행하여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을 이해하고 부분적 실시설계를 이해하고, 현장여건을 고려하여 시공을 통해 조경 결과물을 도출하고 이를 관리하는 행위를 담당한다. 정원사 직업의 경우 특별한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지만, 정원사와 관련된 국가기술자격으로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조경기능사, 원예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가 있다.
조경기능사 시험에는 응시자격 제한이 없어 학력, 경력, 연령에 관계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1차 필기 시험은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조경일반, 조경재료, 조경시공 및 관리' 4과목이며 총 60문항으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2차 실기는 '조경작업'으로 도면작업, 수목감별, 조경실무작업으로 시행되며 마찬가지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상대적으로 조경기능사 필기 시험이 실기에 비해 합격률이 낮다. 2021년도 시험의 평균 합격률을 비교해보면, 1차 필기의 평균 합격률은 46.4%였고 2차 실기의 합격률은 87%로 차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