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기능사 자격시험에는 응시자격 제한이 없어 학력, 경력, 나이, 성별 등에 관계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해당 자격을 취득한 후 동일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산업기사 시험의 응시자격이 되고, 7년 이상 종사한 경우 기능장시험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2009년까지는 전기용접기능사와 가스용접기능사가 분리되어 있었지만, 2010년부터 용접기능사로 통합되어 시행되고 있다.
용접기능사는 각종 기계나 금속구조물 및 압력용기 등을 제작하기 위하여 전기, 가스 등의 열원을 이용하거나 기계적 힘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용접장비 및 기기를 조작하여 금속과 비금속 재료를 필요한 형태로 융접, 압접, 납땜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용접부위를 손질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용접점이나 절단선을 표시하고, 용접물의 재료, 두께, 형태 등을 파악하여 적합하게 용접장비를 조정한 후 공작물을 위치시키고 적절한 전극, 용접봉, 토치팁 및 기타 필요한 공구를 사용하여 접합부나 이음매를 용접하거나 절단선을 따라 절단하는 작업을 담당한다.